[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자전거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공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니라 교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수원 주둔 70주년을 기념해 11월 26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부대개방행사를 연다. 제10전투비행단이 주최하고, 제10전투비행단·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오후 1~4시 비행단 주기장에서 열린다. 리틀장구 난타 ‘꿈예술단’과 공군 군악·의장대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 공연·비행,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 제10전투비행단장은 기념 인사말을 한다. 기념식 후 F-5축하비행, 뮤지컬팝페라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공연, T-50단기 기동,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이 이어진다. 70주년 기념 전시, 조종복 착용,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제10전투비행단 인근 지역 주민, 공군 장병, 수원 지역 국회의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951년 창설된 제10전투비행전대를 모태로 하는 제10전투비행단은 1953년 2월 비행단으로 승격됐고, 1954년 11월 강릉기지에서 현 수원기지로 이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의 제약사항을 개선했다. 보증서 발급 기간 장기화로 인해 융자 취급 기간(3개월) 동안 대출을 받지 못하면, 기한일로부터 6개월 내 재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재신청 제한 기간(6개월)을 폐지했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낮은 신용도로 인해 보증이 거절돼 추천을 받더라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은행,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출 적용 금리를 인하해 주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202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관내 중소기업 201개 사가 신청했고, 132개 사에 347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장비이다. 현재 관내 공공기관과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학교,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체육시설 등에 총 624대(상록구 196대, 단원구 428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설치기관 273대(상록구 58대, 단원구 215대)와 자율설치기관 351대(상록구 138대, 단원구 213대)이다. 이번 점검은 ▲AED 관리상태 및 작동 여부 ▲매월 자체점검 실시 여부 ▲패드및 배터리 유효기한 경과 여부 ▲관리자 지정 여부 및 교육 이수 여부 ▲AED 위치 표지판 설치 및 정확한 좌표 등록 여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등록정보와 실제 장비 일치 여부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며, 위반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시행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에너지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종 홍보활동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선정하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심층·총괄 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로 3년 연속 선정된 안산시는 3년간 총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셈이다. 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의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에 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책 기간 기상정보의 수집·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상환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시는 앞서 지난 9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협업 기능별 실무반 편성 ▲협업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 등 상황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다. 특히 기습 한파로 인한 긴급 상황에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결빙 취약 구간 등 겨울철 재해 우려 지역과 한파 쉼터(329개소) 및 한파 저감 시설(295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강설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제(약 4,895톤) 및 제설 도구를 사전에 확보하고 각 동에 제설함(23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12일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금리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계속된 경제위기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 하은호 시장등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표창장 수여, 기념사,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일상을 제공하는 소상공인의 노력이 군포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군포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수지구청에서 59명의 수지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3시간 가량 진행했다. 이 시장은 4일 처인구 지역, 5일 기흥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시장은 12일 간담회에서 수지구 공동주택 현안에 대해 단지별로 이야기를 듣고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 처인구와 기흥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지역별·단지별 사정도 다르고 당면한 과제도 다양한데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을 알수 있게 됐고, 건의 사항 일부는 해결책도 마련해 드려서 의미있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모든 건의 사항을 즉각 처리하기는 어려운 점도 있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시장이나 시의 공직자들이 여러분의 고충, 불편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해법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되지 않나 싶다“며 “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16개 단지로부터 30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받았다. 건의 내용으로는 단지별 현안 8건, 도시·건설 분야 3건, 도로·교통 분야 10건, 안전보건환경분야 9건 등이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부과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촉분 고지서 대상은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5천여 건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2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압류,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11월부터 환경개선부담금 전체 체납분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독촉 및 재산권(자동차, 부동산 등) 압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리플릿과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배출방법' 포스터를 제작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리플릿에는 음식물쓰레기 지역별 배출방법,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쓰레기 OX 퀴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점검표 등을 표기해 주민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에는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배출 시간 준수, 내 집 앞 배출, 문전수거용기 사용 등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는 세대별로 직접 배부됨과 동시에 빌라와 다세대주택 등의 공동 출입문에도 부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음식물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유도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