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모하며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을 애도한다. 조각난 가슴을 부여잡고 아린 시간을 보낸 유가족분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27일 이태원 참사 1주기 성명을 통해 유가족을 위로하며 "10·29 참사는 국민 생명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무거운 사회적 과제를 남겼다"며 "비극 이후 1년간 우리는 조금씩 달라졌다. 다중집회와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에 주목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인파 사고’를 사회재난의 범주로 들여 예방과 수습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코자 움직였다"고 전했다. 이어 "10·29 참사로 인해 무려 40명의 도민을 잃은 우리 경기도의회도 주최자 없는 행사의 대형 재난을 막고자, 공공영역이 안전 관리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유가족분들과 도민 여러분 모두가 체감할 변화를 일구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많은 이들이 아직도 일상 속 불현듯 닥쳐올 ‘인재’(人災)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고, 위기 상황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10월 29일)’을 앞둔 26일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의회법 제정, 재정분권의 강화 등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자치분권 3.0 시대’를 열기 위한 정부·국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염 의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는 진정한 자치분권,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초석일 뿐 완성이 아니다”라며 “자치분권 형태를 갖추는 데서 나아가 주권자인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 분권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는 스스로 자립한다는 30살, 이립(而立)의 문턱을 넘었다”며 “이제는 스스로 서는 단계를 넘어 흔들림 없는 ‘불혹(不惑)의 자치(自治)’ 실현을 목표로 우리는 더 큰 변화를 일궈야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특히 이번 성명서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정원 현실화 및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도입 ▲국세·지방세 세입 구조 개선을 통한 재정 분권 강화 ▲주민 주권 구현을 위한 주민 직접 참여제도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 노력을 요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방안」 토론회가 26일(목) 안양시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76년 개장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노후된 시설, 주차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통환경의 변화로 약화된 시장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현대화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유영일 위원장은 “현대화사업은 변화화는 물류시스템과 거래제도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유통비용의 절감으로 생산자는 이익을 높일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증대될 수 있다”며 토론회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김병석 경기연구원 공공투자센터 총괄기획부장, 손충환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장기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시설관리팀장, 오명근 수원특례시 생명산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병률 선임연구위원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경기도 공공외교의 적시성과 전문성을 함양하고, 공공외교 사업 관련 부서들의 업무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 공공외교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경기도 공공외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김미숙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93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제교류ㆍ협력, 통상ㆍ투자유치를 위하여 외국의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국제기구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는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정책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런 환경에서 지방정부, 민간단체, 기업, 민간인 등이 타국의 민간과 교류를 통해서 자국의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으로 국익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국제교류 행위인 공공외교는 정말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다. 지난 10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경기도 공공외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후 경기도 공공외교 발전 방향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다”고 공공외교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국가 공공외교위원회 활동을 비롯한 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6일 (목) ‘감정노동자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서 여러 감정노동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정훈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장센터 소장이 발제하고 유현실 단국대학교 교수, 곽현희 한국노총 콜센터본부 위원장, 김종우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 의장, 김은미 경기도 노동국 노동안전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자인 이정훈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장센터 소장은 조례 제정 과정, 센터 주요 사업 등 서울시의 사례를 발표하고, 경기도 감정노동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정노동 권리보장위원회 역할과 구성을 자세히 규정하는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현실 단국대학교 교수는 현행 감정노동자 조례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의규정의 한계를 지적하고 강행규정 전환을 강조하고, 1년 단위로 민간 위탁하는 방식은 성과 달성에 미흡할 수밖에 없으니 5년 이상 장기간 운영으로 감정노동 전문 역량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현희 한국노총 콜센터본부 위원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형, 화성5)가 26일(목) 오후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최근 수원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의 현황과 경기도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전세사기는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피해자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위원님들과 공무원들이 피해자 구제와 지원을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정종국 주택정책과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도내 전세사기 피해 현황과 경기도의 대응책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수원시에서 발생한 전세피해 신고건수는 20일 기준으로 481건이고, 앞으로도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피해지원 방안이 주로 자력구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경기도의 피해지원 방안은 피해자들의 상담에서부터 긴급주거, 이주비, 생계비 지원 등 직접적인 지원이 중심이다. 김태형 위원장은 “상임위에서 여야가 함께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하여 도차원의 지원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으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확대를 준비 중이다. 최근 수원시에서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KDLC_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박옥분 경기광역대표, 수원2)가 26일(목)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KDLC 박옥분 광역대표를 비롯하여 남종섭 KDLC 전국공동대표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2명이 참석했다. 박옥분 경기광역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1대 의회 들어서면서 염종현 의장님과 남종섭 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께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신덕분에 인사권 독립을 비롯하여 교섭단체 지원 근거 마련 등 크게 진일보한 성과를 냈다”면서 “향후 여전히 미흡한 제도 개선을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DLC 전국공동대표인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KDLC는 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의 강화를 위해 강인한 연대와 협력으로 쉼 없이 걸어왔다”면서 “경기도의회도 자치분권 3.0시대를 위해 KDLC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지난 21일(토) 헌정사상 처음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의원대회를 언급하며 행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들의 간절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제도화 및 수원시 초등학교 전면 우선배치를 위한 수원시 실천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2022년 11월 21일 이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논의를 촉구했으나 현재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 의원은 “지난 1년 동안의 현황을 시민여러분들께 보고하고 수원시에 경기도 차원의 학교사회복지사업 제도화 및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과의 협력을 통한 학교사회복지사 수원시 초등학교 전면 우선 배치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지난 7월 11일 ‘2023 학교사회복지사 정책토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의회에서 재정에 대한 우려가 커 일몰 사업으로 정했다”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정말 수원특례시의회가 이재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풍족한 수원시 재정 여건 속에서 단독으로 이 문제를 결정한 것이냐”고 물었다. 또한 배 의원은 “지난 해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정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한 대비책 마련을 요청했다. 사정희 의원은 “본 의원은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 의원은 “친환경자동차법 시행 정책효과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반면 안타깝게도 전기차의 화재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접근이 가능한 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해야하며, 이 밖에 점검, 단속 등 지속적인 관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 의원은 “우리 시의 공영주차장 설치와 운영은 작년까지 기후에너지과에서 업체 간 협약 등 총괄 관리하였으나 현재는 각 부서별로 독자적으로 자체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의 화재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서는 일원화된 컨트롤타워가 지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공직자들에게 “새롭게 설치할 충전시설의 위치를 편의가 아닌 안전에 우선하여 설치될 수 있도록 통제하는 부서가 필요하다. 수원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은 10월 26일(목) 수원시의회에서 실시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의회 의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남부소방서 소방관이 진행하여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이제 응급상황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주변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2023년 4월부터 수원시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상설 교육과 찾아가는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수원시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