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이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1월 29일(수)에는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체 휴관일은 1월 31일(금)로 지정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작가적 시선으로 풀어낸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와 소장품의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탐구한 《세컨드 임팩트》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임시공휴일인 1월 27일(월)과 설 당일(1월 29일)에는 휴관하며,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만석전시관에서는 김명중(MJ KIM) 작가의 사진전 《22세기 유물전》이 진행 중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와 특별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8일 포은아트홀의 재개관을 기념해 열린 공연 ‘환영’과 함께 시민들과 문화적 축제를 나누며, 용인을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더 나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포은아트홀을 새롭게 꾸몄다”며,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장된 객석과 업그레이드된 음향·영상 설비로 포은아트홀이 대형 공연 유치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기흥구 옛 경찰대 부지와 처인구에 추가 공연장을 건립해 용인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포은아트홀의 변화를 통해 용인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재개관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15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피날레에서는 이상일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합창에 나서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한편, 새로 설치된 음향 시스템의 초기 불안정으로 간헐적 소음이 발생한 것에 대해 용인문화재단은 즉각 사과했다. 이상일 시장은 “음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수원을 찾아 신년음악회 무대를 빛낸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로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996년 창단 이후 ‘베네치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불리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의 음악을 완벽히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연주자들은 18세기 귀족 살롱의 화려함을 담은 전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며, 관객들에게 300년 전 베네치아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의 명작으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아리아가 어우러진 완벽한 하모니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뿐 아니라,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1월 17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시리즈 ‘2025 토요키즈클래식’을 오는 2월 1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에 발레,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이 공연은 상반기 발레, 오페라, 국악, 하반기 영화음악, 케이팝, 동화음악 등 총 6개 주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 공연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환호의 재미있는 해설과 엘란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대표 악기와 특별 게스트가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교육적 콘텐츠와 감동을 겸비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오는 18일 재개관하는 1525석 규모의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재개관을 기념하여 ‘토요키즈클래식’ 예매자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 150명 대상의 50% 할인 판매는 매진되었으나, 상반기 공연(2월 15일, 4월 12일, 6월 21일)을 묶은 4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제 11대 신임 대표이사에 안필연 전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가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5년 1월 16일부터 2027년 1월 15일까지)이다. 안필연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과거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예술활동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온 문화예술전문가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대외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16일 취임식 이후 운영시설을 방문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이사로서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누군가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4년 경기도 문화자원 총서’에서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최상위권의 문화공간을 보유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총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문화자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다. 용인시는 공연장 11개, 도서관 19개, 박물관 14개, 미술관 7개 등 총 55개의 문화공간을 보유하며 도내에서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문화공간을 갖춘 도시로 기록됐다. 이는 경기 남부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를 통틀어도 상위권에 해당하며, 파주(52개), 성남(48개), 고양(41개)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인구 100만 명을 넘어 특례시로 지정된 수원과 용인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꾸준히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용인시 대표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은 오는 1월 18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존 1260석에서 1525석으로 확장된 대형 공연장으로 새롭게 재개관한다. 이는 경기 남부에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1808석)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1541석)에 이은 세 번째 규모로, 향후 화성시에서도 1500석 규모의 화성예술의전당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 남부 주민들의 문화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브랜드 박람회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제1회 고양세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약 30년의 역사를 가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17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쌓아온 꽃박람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에서만 볼 수 있는 화훼의 특별함을 살린 연출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하여,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실내 화훼 전시 및 야외 전시 연출,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고양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꽃, 상상 그리고 향기’이다. 박람회에서만 볼 수 있는 꽃들의 향연과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1997년부터 이어진 행사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특별한 실내 전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실내 전시는 해외 희귀·이색식물 전시, 신품종 전시, 화훼 작품 전시 등 국내외의 다양한 화훼 문화를 선보이고, B2B·B2C 등 화훼 비즈니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약 6개월간 진행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월 18일 재개관한다. 이번 재개관은 42억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공연장 객석을 1525석으로 확대하고 무대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기반을 마련했다. 객석은 기존 유휴 공간과 발코니 구역을 확장하여 1, 2층에 추가로 설치됐다. 특히 2층 측면 발코니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활용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또한, 장애 관객을 배려하여 휠체어 석을 기존 1층에서 2층까지 확장 배치했다. 음향 시스템 또한 최신 장비로 업그레이드됐다. 확장된 객석 위치에 맞춰 메인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를 추가 설치해 더욱 섬세한 음향을 제공한다. 무대 좌우 상단에는 136인치 LED 자막기가 새로 설치되어 관객 편의성을 높였다. 로비 공간 역시 대형 LED 전광판과 포토월을 새로 마련하여 공연 정보와 홍보 영상을 상시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1월 18일 열리는 재개관 기념 공연 환영은 무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폐 종이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는 폐 종이를 재활용해 나만의 소원 종이비행기를 제작하고, 이를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스토리텔링형 전시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을 창작의 소재로 활용해 놀이와 교육,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참여자들이 만든 종이비행기는 전시 공간에 쌓여 하나의 대형 작품으로 재구성된다. 이 작품은 새해와 계절 등 주제에 따라 변화하는 테마를 반영하며, 관람객이 직접 전시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랙티브 디자인, 시각 예술을 융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비스페이스(BSPACE)’가 기획에 참여, 독창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오는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5억7천만 원의 지원금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축제 등에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용인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용인 예술 프로젝트’,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우리동네 예술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마을형 축제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구석구석’ 사업을 통합해 새롭게 개편됐다. ‘용인 예술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인들이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창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은 비전문 예술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예술의 폭을 넓힌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예술축제’는 야외 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거리 공연부터 소규모 예술축제까지 다양한 실외 행사가 대상이다. 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을 위해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움창구’가 운영된다.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