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종무과, 콘텐츠산업과,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예산안이 전년도 대비 감액된 것은 그동안 집행부의 업무 성과 부족임을 지적했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인구는 이미 20년 전에 서울을 추월하여 지역 내 총생산 규모나 고용률 등 경제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데, 유독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별다른 발전과 성과가 없음을 성토했다. 이어서 “정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한 반면, 경기도는 오히려 줄이고 있다”며, 그동안 경기도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진행해 온 사업들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 문화·관광 분야의 위기임을 충분히 공감하며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고 하며 “내년엔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경기도 문화·관광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특색있는 문화가 잘 형성된 지역은 관광자원으로 발전해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지역 위상에 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0일 화성오산ㆍ용인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의 공용차량 이용 출ㆍ퇴근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임으로 부적절한 사용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은 행정안전부 「공용차량 관리ㆍ운영 매뉴얼」 및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용차량 관리 규칙」등 어디에도 교육장들이 공용차량을 출ㆍ퇴근용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규정이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참고로 행정안전부 「공용차량 관리ㆍ운영 매뉴얼」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공용차량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용차량 관리 규칙」에는 ”공용차량은 정당한 사유없이 개인적인 용도나 업무수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 라고 명기되어 있으며, 출ㆍ퇴근용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규정은 없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교육장님들이 매뉴얼이나 지침을 잘못 이해하시고 관행적으로 공용차량을 출ㆍ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행안부매뉴얼이나 교육청 지침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공용차량은 출ㆍ퇴근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라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 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사정희 의원은 11월 10일, 겨울을 앞두고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는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회장 김옥환)에서 주관하여 봉사단원 20여명 및 재향군인회원 10여명이 함께했으며 매탄공원경로당에서 진행되었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정성껏 버무린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이 되는 복지정책을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나눔사랑민들레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명절음식 전달, 사랑의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0일 화성오산ㆍ용인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범이 되어야 할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법규위반으로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자료검토 결과 지난 2년 9개월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공용차량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6건, 용인교육지원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1건ㆍ공용차량 법규위반으로 과태료 6건을 납부한 사실이 있다고 밝히며,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은 물론이고 교육청 직원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신호ㆍ속도위반으로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은 교육청 직원으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하용의원은 철저한 직원교육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역장은 “작년 12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의환기 교육을 실시했고, 그 성과 등으로 금년에는 과태료 납부가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도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서울 편입에 대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경기도가 북도와 남도로 분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져 나왔다. 김포시의 지리적 특성상 경기남부는 아니지만 김포시 주민들의 생활권은 서울과 더 가깝기때문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편입하는 것은 괴리감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포시장은 서울특별시로 편입하고자 하는 의사를 서울특별시장에게 표명했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는 서울연구원과 외부 전문가로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서울과 주변 도시 편입에 대한 통합 연구를 준비중이다. 하지만 2023년 11월 7일(화) 경기도의회 정례회인 본회의에서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김포 등 서울 편입은 시대착오적인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고준호 의원은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기 위해 국회법에 따라 재직 기간 동안 어떤 정당과의 관계도 가질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경기도의회 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는 10일,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화성현충공원에서‘제14회 화성시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이날은 보훈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민) 주관으로 화성시의회는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배정수, 배현경, 이계철 의원과 보훈단체협의회장, 유관기관장이 참석하여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은 추모사에서“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께서는 모두 우리의 이웃이었고,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오늘의 화성시는 우리 가족이 일상을 살아가며 쌓아온 역사의 증거이다.”라고 하며, “조국을 위하여 온몸 바쳐 희생하신 선열의 정신과 거룩한 희생을 되새기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의 추모사, 보훈단체협의회장의 추도사, 무공수훈자회의 헌시 낭송, 헌화와 분향으로 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이번 위령제를 주관한 보훈단체 협의회는 해마다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올해로 14번째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보훈 가족의 날 행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해남)는 8일,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식에 참석했다. 화성시는 2000년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와 2022년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Koreaceratops hwaseongensis)를 천연기념물로 등재하고, 공룡화석지를 기반으로 화성시 (가칭)공룡과학센터가 건립중에 있다. 이해남 위원장은 기존의 방문자센터 철거 및 과학센터 사업규모를 확대 제안하여 반영함으로써 센터의 기능과 공룡과 관련된 인프라와 콘텐츠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집행부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유치했다. 화성시 공룡과학센터는 시민들에게 자연과학 체험 활동과 전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쉽고 편하게 다가 갈 수 있는 공간으로 2027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 참석한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공룡국제학회를 개최하여 역사적인 순간, 우리시가 갖고 있는 공룡 콘텐츠의 위상이 강화되었다.”며“이번학회가 세계의 공룡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공룡연구 협력과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지역 공공기관의 방문 및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형수)의 의원·정책지원관 등 8명은 10일 오전 안양시 청사를 방문했다. 시는 광주 북구의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우수사례 발표와 범계역 청년공간 투어 및 조은주 전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의 강연 등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경북 구미시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주거 지원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 2021년 시작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현재 경기도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등 선도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3월 구축한 청년인재플랫폼은 경기도 최초의 온라인 청년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으로, 플랫폼에 등록한 청년들이 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 참여를 확대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9일(목)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추진 중인 생활ㆍ안전ㆍ환경 시설개선에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의 2022년 인구가 2013년 대비 18%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2022년의 출산율과 사망률 모두가 2013년에 비해 각각 27%, 5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2022년 인구의 자연감소율 또한 2013년 대비 약 319% 증가해 사실상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다”고 현재 양평군이 놓여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이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고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외부 인구의 유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양평군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양평역 인근의 주차장 조성, 배수 용량이 부족해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양평제2배수펌프장의 용량 증설, 그리고 무왕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일단 인구소멸이 시작되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10일(금) 화성오산·용인·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11.10.~11.23.)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성남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4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이며, 화성시·안산시·부천시·성남시·파주군·양평군·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피감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2개 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교육 행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하고, “교육위원들이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