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2월 26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에는 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무료입장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와 《세컨드 임팩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오전 11시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아트인사이드 2 <수원시향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음악회>가 펼쳐진다. 무료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익숙한 곡들이 첼로 4중주와 금관 5중주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남기민 관장은 “겨울방학의 마지막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특별한 문화 경험으로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에서 화성시의 정조효공원이 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2025년 10월 이틀간 진행된다. 전국 인디 뮤지션들의 경연,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생활마켓 등이 함께 열린다. 또한, 화성시 관내 대학교 및 시 자체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 행사는 2023년 안산, 2024년 파주에 이어 경기도 내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는 대표 음악 축제다. 올해 104만 대도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는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 최대 음악축제를 유치해 기쁘다”며 “104만 시민과 전국의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추진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 15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청춘고백’ 콘서트를 개최한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는 1990년대 청춘들에게 가장 아름다웠던 음악을 선사하며,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현진영, 조규찬, 장필순 등 90년대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함춘호 밴드의 연주로 공연이 더욱 풍성해지며, 한국 가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은 2월 14일에 오픈된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K-POP 월드투어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3월 29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드래곤(G-DRAGON)의 글로벌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첫 공연이 열린다. 고양시는 이 공연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와 쿠팡플레이의 첫 협력 사례로, 쿠팡플레이는 한국 콘서트의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지드래곤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앞으로도 고양시와 협력해 차별화된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카니예웨스트,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진행한 검증된 장소로, 이번 지드래곤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대형 가수들의 월드투어 첫 공연지로 자리잡았다. 이는 한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등 대형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월 26일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재로 ‘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관광객들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수원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는 관광객들의 인구 통계적 특성, 운영 및 콘텐츠 만족도, 전체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개선 방안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관광객들은 온라인 설문조사 또는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중 일부에게는 반기별로 추첨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정보를 남긴 관광객들에게는 최신 수원 관광 정보와 축제 일정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골목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는 행궁동의 사람 냄새 가득한 골목을, 2코스는 행궁동 순례길을 탐방하는 길을, 3코스는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연결되는 골목을, 4코스는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1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탈춤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을 오는 22일 무료로 운영한다. 이 강좌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 ‘늘 배움 마당’ 개설에 앞서 진행되는 체험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전통 가면놀이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1시간씩 총 2회 진행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열린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하루 배움 마당’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오는 3월 18일부터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도 개설된다. 이 강좌는 국가무형유산 전수자인 성재형(태평무), 윤종옥(도살풀이춤), 김경은(승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지도하며, 오는 2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강좌 신청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전통무용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AI와 현대미술>을 2월 20일과 27일 양일간 행궁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AI 기술이 현대미술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자리다. 2월 20일 강연에서는 전시 참여 작가 신교명이 AI 기반 드로잉 작업을 소개하고, 전시작 ‘두들러’를 활용한 실시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두들러’는 관객이 남긴 낙서를 학습해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AI 로봇으로, 작가와 인공지능이 협업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2월 27일에는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가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020년 CONNECT BTS 총감독이자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한 그는 생성형 AI가 바꿔놓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판도,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논한다. AI 시대의 미학과 감상의 변화, 현대미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2월 11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화성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1등급)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화성시 감사관이 주관하며, 관내 1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청렴도 제고 및 반부패 활동 성과를 심사하는 제도다. 재단은 총 96.6점을 획득하며 10개 단위과제 중 8개 과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고위직) 청렴정책 활동(청렴릴레이, 역사 속 청렴 3분 컷, 청렴 핸드프린팅)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사진 공모전, 청렴 타임캡슐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청렴 홍보 부스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이 눈에 띄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최고의 청렴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청렴활동을 지속해 더욱 신뢰받는 문화관광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가 예술교육을 펼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트러너’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예술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용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문화예술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무료 수강 ▲소정의 활동비 지급(찾아가는 예술교육 및 축제 체험부스 운영 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아트러너는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는 활동”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22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단 하루 선보인다. 브러쉬씨어터의 인기작 ‘두들팝’의 후속작인 이 공연은 최첨단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집에서 사막으로, 사막에서 정글로, 정글에서 우주로 공간을 순식간에 변화시키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다. 두 주인공 폴리와 폴라가 현실을 벗어나 펼치는 꿈속 여행은 단순한 무대 연출을 넘어, 도형 프레임 놀이와 장난감이 상상력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과정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경쾌한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는 무대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든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안양시민과 다자녀 가족을 위한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