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공모가 오는 31일 접수를 마감하는 가운데, 경기도 공연예술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공모에 연극·무용·음악 3개 장르의 작품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17일 시작됐으며,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관련 문의도 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우수 창작물을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성장과 유통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서류와 영상, 실연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장르별 후보작을 추린 뒤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선정작에는 실제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실연심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공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연료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작품 여건에 따라 최대 4천만원이다. 최종 선정작에는 2026년 하반기 추가 공연 기회도 제공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에 따른 공연료도 별도로 지원해 작품이 한 차례 선정에 머무르지 않고 후속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유통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연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에 약 2500명의 관객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 더해 500대 드론 라이팅쇼와 미디어 파사드 시연까지 이어지며 포은아트홀이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은아트홀 내부 공연장에 머물렀던 활용 범위를 외부 공간까지 넓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마련한 계절별 야간 테마형 축제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소속 아티스트 ‘세일러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가수 ‘에일리’,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봄밤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관람했다. 이 시장은 “통행로 역할에 그쳤던 포은아트홀 광장이 시민을 위한 훌륭한 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식목일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나무와 숲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특별행사 ‘상상쑥! 초록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와 숲을 소재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룬다’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창작과 체험에 참여해 하나의 숲을 완성하는 참여형 공공예술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활용해 악기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막대 나무 피리 만들기’가 마련된다. 폐목재를 활용해 악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백유연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외국인 관객을 위한 국악 체험형 상설공연을 4월부터 선보인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프로그램을 정규화해 공연 관람에 전통문화 체험을 더한 참여형 콘텐츠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외국인 대상 국악 체험형 공연 ‘필 코리아 : 구각 익스피리언스(Feel Korea : Gugak experience)’를 오는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경기국악원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70분짜리 콘텐츠다. 단순히 무대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최근 K-팝과 K-드라마를 계기로 확산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통예술로 이어지는 흐름에 맞춰 외국인이 국악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연은 2025년 시범 운영 당시 관객 만족도 97%를 기록했다. 무대는 해금과 대금 등 전통 악기 연주를 중심으로 한 국악 공연과 연희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외국인 관객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공연 뒤에는 관객 참여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4월 경기국악원에서 올해 첫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단원들의 홀춤을 중심으로 한국 춤의 전통성과 예술적 결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경기아트센터는 4월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경기도무용단의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의 2026년 첫 기획공연이다. 무대는 단원 개개인의 독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18명의 단원이 참여해 각자의 해석과 표현으로 한국 춤의 깊이를 풀어낸다. 공연 작품은 훈령무, 동래학춤, 산조춤, 장고춤, 태평무, 사랑가, 진쇠춤, 소고춤 등 8편이다. 전통춤과 신무용 계열의 작품을 함께 배치해 한국 춤이 지닌 절제된 미감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한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틀 동안 같은 작품을 올리되, 출연 무용수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같은 춤이라도 무용수에 따라 호흡과 움직임의 밀도, 해석의 결이 달라지는 점을 관객이 비교하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라이브 연주도 함께한다. 장구와 아쟁 등 전문 연주자가 참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시민들의 감정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정책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6 만만한 테이블’을 운영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용인시민의 감정 해소 방안을 살펴보고, 이를 향후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만만한 테이블’은 재단이 2022년부터 이어온 시민 참여형 의견 수렴 사업이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심사와 향유 실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집해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해 왔다. 특히 시민기획자와 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적인 설문조사와 차별화를 꾀해 왔다. 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은 1만5천여 명 이상에 이른다. 이렇게 모인 의견은 용인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반 자료로 활용됐다. 올해 진행하는 ‘2026 만만한 테이블’은 ‘용인시민의 감정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한 감정연구소 형식의 설문으로 꾸려진다. 최근 자주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 시간과 장소는 어디인지,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은 무엇인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수원화성 일대에서 봄 특별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수원화성 벚꽃길과 행궁동 골목을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벚꽃 이야기길’이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에서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 벚꽃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매향동 옛길을 걸으며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코스는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며, 봄꽃이 어우러진 골목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명부터 10명까지로 팀 단위로 모집한다. ‘벚꽃 이야기길’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주변 벚꽃 명소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서장대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복합문화공간 111CM 야외공간을 무대로 설치미술 전시 ‘수원 아트랩’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보다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111CM에서 ‘수원 아트랩’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시는 6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Face To Face, 마주하기’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가들의 설치미술 작품 4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작은 박근호의 ‘Drifting Light: Radial Field’, 이현민의 ‘마주하는 공명의 아름다운 순간들’, namecode의 ‘시간의 마주침’, 도르르아트팩토리의 ‘마주보는 숲’이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111CM의 내부와 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이 작품 사이를 직접 거닐며 공간과 예술이 만나는 방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수원 아트랩’은 111CM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확장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민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연극제인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본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용인특례시는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극제는 본선 진출팀을 지난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리고, 우수작 시상도 기존 BEST3에서 BEST5로 확대해 규모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경연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용인에 머물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참가 대학팀들은 용인 전역의 공연장과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 협업과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첫 대회부터 참가 열기가 이어져 왔다. 1회 대회에는 48개 팀이 지원했고, 지난해 열린 2회 대회에는 7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시는 대학 연극계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올해 본선 무대와 시상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와 공연 동아리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원 가능 작품은 창작극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주목받은 영국 극단 1927의 작품 ‘Please Right Back’을 오는 4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이자 아시아 초연이다. 경기아트센터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가족극 ‘Please Right Back’을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은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1시와 6시, 26일 오후 3시 등 모두 4차례 열린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결합한 형식의 공연이다. 그래픽노블을 떠올리게 하는 영상 위에 배우의 연기와 음악, 춤을 더해 독특한 무대 언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 ‘미스터 E’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축으로 전개된다. 편지 속 이야기가 노래와 춤, 애니메이션과 함께 무대 위에 펼쳐지며 아이들이 아버지의 상상력을 따라가는 여정을 그린다. 경기아트센터는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를 통해 가족과 상상력의 의미를 풀어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만든 영국 극단 1927은 애니메이션과 연극을 결합한 공연 형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