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정부의 뉴:빌리지 공모사업에서 수원특례시 서둔동, 광명시 소하동, 김포시 사우동 등 도내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에 주차장, 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주택 정비를 촉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전국 32개 대상지 중 경기도는 3곳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낙후된 저층주거지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3개 지역에 5년간 총 806억 원을 투입해 생활 기반시설과 노후주택 정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약 330호의 신규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서둔동은 과거 재개발 추진이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소공원, 자원순환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 소하동은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인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순환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도입해 주민들의 참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성남시의료원과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목표로 진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와 의학 정보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두 병원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진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의료원의 외래환자 평균은 하루 493명, 입원환자는 106명에 머물고 있으며 병상 활용률은 20%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의료원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 이후 직원 간담회, 시민 의견 수렴, 정책 논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하루 동안 경기 북부와 남부를 잇는 200km를 종횡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일정은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안전과 복지를 챙기기 위한 강행군이었다. 이날 일정은 오전 9시 고양의 북부기우회 방문으로 시작해 파주 대성동 마을, 인근 도라대대 GOP초소, 그리고 평촌과 안양의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로 이어졌다. 각 지역에서 김 지사는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파주의 민통선 내 대성동 마을을 방문한 김 지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났다. 방음 공사가 완료된 마을에서 한 여성 주민은 “이제 살만해요!”라며 소음을 해결해준 김 지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불과 두 달 전, 확성기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은 “지옥 같아요”라고 호소했지만, 김 지사의 신속한 조치로 3중 방음창 설치와 방음 공사가 이뤄지며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공사 후 실내 소음은 65데시벨에서 10~15데시벨로 크게 줄었고, 단열효과로 난방비까지 절감되는 부수적 효과도 얻었다. 대성동 주민들은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조원청사 내진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23일 ‘통합 공정관리 협의회’를 열고, 공정 계획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원청사는 경기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혁신적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12월 말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열렸다. 철거공사, 내진보강, 개보수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공정인 만큼, ▲공사 간 간섭 최소화 ▲의사소통 체계 구축 ▲효율적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복합 공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며 공사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소음·저진동 시공법 ▲분진 방지 시설 활용 ▲고압 살수기 운영 등의 대책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공사 방식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14명)과 1년간의 성과보고, 안양2동・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억원으로 확정하고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안양2동) ▲황톳길 조성(석수1・2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호계3동)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안양9동・인덕원동・박달2동・범계동・호계1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충훈동)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 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으로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으로서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 중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셀프 리더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입사 2년 미만 신규직원 중 직군의 구분 없이 행정 및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매너, 팀 빌딩, 보고서 작성법 안내, 사내강사를 활용한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조직 내 자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이 안성시의 여러 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많은 유입되는 시점에 과감히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주력함으로서 조직의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강사양성을 운영하고 CS, 조직문화, 소통,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안성맞춤 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 및 공단 시민운영위원회와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24년 노사한마음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으로 공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안성시에서 주최하는 ‘안성시 기부문화 활성화 모금캠페인’에 동참하여 직원들이 기부한 쌀4kg 421포를 전달함으로 기부물품은 추후 안성시 15개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늘상 해왔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 하에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나눔의 손길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하는 공단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대설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안성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평균 60.53cm의 폭설이 내려, 8명의 사상자가 발생, 총 18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성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피해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무너진 각종 시설을 복구하고 필요한 곳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기부는 안성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개인만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정 기부를 하면 대설 피해 복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안성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피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안성의 대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약 실천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 실현,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시정 운영방향 아래,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 편성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기준공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국공립어린이집 20% 확충 등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들의 실천 사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이 신뢰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심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은 지난 21일,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가족 18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관내 비공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거주하는 17명의 입소자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새올 게시판을 통해 평택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문구를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모인 메시지들은 전문 캘리그라피로 제작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 엽서와 액자로 탄생했다. 이 엽서와 액자에는 참여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희망이 담겨,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또한 참여 공무원들과 가족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 각 시설의 입소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준비된 선물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성탄 선물이 됐다. 이혜정 희망이음봉사단 회장은 “각종 재해업무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작성한 캘리그라피 문구 중에 인생의 계절마다 꽃이 피어나기를... 이란 글을 보았는데 상처받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