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강원 강릉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도내 역학농가를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수급 안정을 위한 관리에도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릉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출입한 도내 역학농장 6곳(이천 3곳·여주 2곳·양평 1곳)과 도축장 역학농가 388곳 등 총 394곳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역학농장 6곳에서 사육 중인 120두에 대해 가축방역관이 정밀 진단한 결과 전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축장 역학농가는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에 방문 차량이 들렀던 농가들로, 현재까지 실시한 임상검사에서도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도는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마지막 차량 출입일로부터 19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 제한 기간 동안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농가는 설 명절 이전 도축장 출하를 허용할 방침이다. 출하 재개는 도축장 역학농가의 경우 1월 24일부터, 발생농장 역학농가는 1월 31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모든 농가는 출하 전 정밀검사를 반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월 중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거점시설 5곳을 착공·준공하며 원도심 활력 회복에 속도를 낸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에 ▲부천 고강동 경제실험고리움집 ▲여주 홍문동 시민아올센터 ▲양주 산북동 샘내어울림센터가 착공하고, ▲양주 덕정동 경기꿈틀커뮤니티센터 ▲용인 신갈동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가 준공된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안에서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커뮤니티 공간으로, 마을 활동과 지역경제, 복지·문화의 허브 역할을 맡는다. 부천 고강동 경제실험고리움집은 4층, 연면적 463㎡ 규모로 음식연구실과 강의실을 갖춘다. 여주 시민아올센터는 4층, 2941㎡ 규모로 다목적 스튜디오와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양주 샘내어울림센터는 3층, 832㎡ 규모로 노인교실과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되는 양주 경기꿈틀커뮤니티센터는 8층, 1만13㎡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로 생활·문화·돌봄·창업·국민체육 기능을 아우른다. 용인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는 2층, 200㎡ 규모로 노인 건강교실 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의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와 사업체 감소, 노후주택 증가로 쇠퇴한 원도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용한 결과 복지사업 신청이 크게 늘고, 긴급 신고 대응 속도도 개선되는 등 생활밀착형 AI 서비스의 효과를 확인했다. 도는 2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AI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5년 공공 AI 실증 성과와 2026년 확산 계획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 AI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핵심 성과는 ▲부천시 ▲광주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3개 과제다. 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로 취약계층에 복지 정보를 선제 안내해 전년 대비 복지 신청 건수가 평균 1천 건 이상 늘었고, 증가율은 29.7%에 달했다. 풍수해보험과 정부양곡 신청이 각각 1천 건 이상 늘었으며, AI 콜 연계 인지건강검사로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했다. 광주시는 불법주정차 등 빈번한 민원에 생성형 AI 챗봇·콜봇을 도입해 접수부터 처리까지 자동화했다. 이로써 월 1500시간의 전화 응대 시간을 절감했고, 야간 당직에도 콜봇을 투입해 민원 대응 공백을 줄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원용 ‘AI 감사 검토’ 서비스를 개발해 감사 리스크 사전 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 노인의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를 2026년부터 16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된 간병비 지원 정책이 참여 지역을 넓히며 본격 안착 단계에 들어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간병 SOS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이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 횟수와 회당 지원 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시행 첫해인 2025년에는 가평·과천·광명·광주·남양주·동두천·시흥·안성·양평·여주·연천·의왕·이천·평택·화성 등 15개 시군에서 1346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새로 참여해 모두 16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는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간병비에 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민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복지재단의 정책연구 결과도 사업 효과를 뒷받침했다. 2025년 11월 기준 994건을 분석한 결과, 지원 대상자의 연령은 80대가 42.1%로 가장 많았고, 70대 33.7%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6년을 맞아 돌봄과 건강, 양육, 주거, 문화, 교통 전반에 걸친 생활 밀착형 행정제도를 대폭 확대하며 시민 삶의 체감도를 높인다. 핵심은 ‘기본사회 실현’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돌봄과 두터워진 혜택이다. 광명시는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노쇠와 질병, 장애 등으로 복합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전문기관 심사를 거쳐 통합지원회의에서 개인별 욕구와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재택진료와 방문간호, 방문요양, 식사·이동 지원, 주거 안전 점검, 사회·문화 활동 연계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위한 재택의료센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참여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 생계비도 인상해 1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한파)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파 대응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 관계부서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쉼터 운영 현황, 저감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후 박 부시장은 버스정류소 스마트셸터와 경로당 등 주요 한파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는 관련 부서장이 동행해 시설 관리 상황을 보고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경로당 312곳을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체육시설, 이동노동자 쉼터 등 모두 378곳의 한파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방풍막, 롤스크린, 온열의자 등 285곳의 한파저감시설을 설치해 시민 체감형 한파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한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취약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을 거쳐 안산 반달섬과 서해선 원시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를 대폭 강화한다. 핵심은 안산 525번 신설과 99-2번 증차·연장이다. 시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안산 525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기존 안산시 관할 500번을 계통 변경해 배곧 생명공원까지 연장한 노선으로, 배곧 생명공원→배곧 중심상가→오이도역→거북섬→안산 반달섬→원시역→고잔동→고잔역을 잇는다. 거북섬·배곧에서 안산 주요 지역과 서해선 환승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조정으로 거북섬동~오이도역 구간을 담당하던 기존 33-1번은 운행을 종료하고 525번이 대체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은 기존 40~80분에서 20~40분으로 절반가량 줄어든다. 노선 전환 과정에서도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했다. 노선 신설은 안산시, 경기도, 운수업체가 참여해 1년여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도시 간 중복을 줄이고 거북섬·배곧·안산 반달섬·원시역을 하나의 연계축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시내버스 일반형 99-2번도 차량 1대를 증차하고 운행 구간을 이마트에서 한국공학대·정왕동 차고지까지 연장한다. 배곧 누리초등학교 일원 주거지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쥐 출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구서 시스템’을 정자역 일대에 시범 도입했다. 쥐 포획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스마트 구서 시스템은 IoT 센서가 장착된 쥐덫에 쥐가 들어오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방제전문업체 통합상황실로 실시간 경보를 전송한다. 포획 사실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출동과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철제 사각형 구조로, 먹이에 유인된 쥐가 내부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셔터가 닫히는 방식이다. 장비는 정자역 출입구를 비롯해 인근 화단, 공용주차장 입·출구 등 쥐 출몰 민원이 잦은 10곳에 설치됐다. 시는 실시간 감시 체계를 통해 쥐가 포획될 경우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제거하고, 필요하면 쥐약 투여 등 추가 방역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방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포획 현황과 민원 발생 추이를 분석하고, 시범 운영 성과에 따라 설치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그동안 성남시는 쥐 서식지 확인 후 해당 지점에 쥐약을 놓는 방식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전면 개축 중인 수내교의 분당방향 구간을 2026년 7월 우선 개통한다.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단계별 시공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한 수내교 전면개축은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는 순차 공정으로 진행 중이다. 1단계로 분당방향 우회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를 2025년 2월 마쳤고, 현재 4차로 임시도로를 통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진행 중인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신설 교량을 건설한다. 시는 이 공정을 2026년 7월까지 마무리해 분당방향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로 서울방향 교량을 철거·재가설하며, 전체 사업은 2027년 7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결함으로 E등급을 받아 한때 전면 통제됐다. 시는 임시 보강으로 통행을 재개했으나, 근본적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구조 안전 강화다. 과거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캔틸레버 구조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거더교 공법을 적용한다. 탄천 이용객 보호를 위해 안전시설 확충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가까운 여행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모든 일상이 특별한, 가까운 여행 친화도시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2026년 경기관광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관광업계·유관기관·시군 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관광의 날’은 1969년 1월 21일 가평 대성리가 경기도 최초 관광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도는 2023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공식 기념행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열린 ‘경기관광 포럼’에서는 관광정책·마케팅·마이스(MICE)·웰니스 분야별 세션이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단순 방문 중심 관광을 넘어, 숙박과 소비가 연결되는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2026 경기관광 비전’ 영상을 상영한 뒤, “사람 중심 관광,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수도 경기도”를 핵심 슬로건으로 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광 유공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관광은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