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BAT YONEX 파툼타니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째(19일)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대거 진출했다. 경기 결과(2025 태국주니어-3일째)에 따르면, 한국은 U-13·U-15·U-17·U-19 전 종목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단식·복식·혼합복식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U-13 남자단식에서는 안건하, 유태웅, 안우빈, 박재하, 정우진이 모두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정우진은 태국의 포차라 추에아통과의 경기에서 3게임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여자단식에서도 김채원, 김하영, 박재서, 신효린이 승리해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U-15 남자단식에서는 배준엽, 박준수, 백병준, 조부건, 김다훈이 모두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높은 라운드 진출자 비율로 해당 연령대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U-17 부문에서는 단식뿐 아니라 복식·혼합복식에서도 승전보가 이어졌다. 이아민·여서영 조는 여자복식에서 21-8, 21-14로 태국 조를 꺾었고, 혼합복식에서도 한국 선수 두 조가 모두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가장 경쟁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BAT YONEX 파툼타니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에서 한국 선수단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선전하며 대거 16강에 올랐다. 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 파툼타니 탐마삿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U-13부에서는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정우진·김태민 조, 김도현·박재하 조, 안우빈·최유노 조 등은 모두 스트레이트 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에서도 이소민·박재서 조, 하지민·강주아 조, 장태연·김하영 조가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박재하·김서윤, 김도현·우민재, 유태웅·하지민, 안우빈·이소민 등 여섯 조가 16강행 티켓을 확보하며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U-15부에서도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전반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남자단식에서는 배준엽, 박준서, 백병준, 조부건, 김다훈이 모두 32강에 올랐고, 여자단식에서도 김태연, 김태현, 송지효, 홍수지, 엄유주가 차례로 16강에 안착했다. U-15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도 대부분의 조가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한예슬·홍수지 조, 엄유주·김태현 조 등은 풀세트 접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유망주들이 17일 태국 방콕 파툼타니에서 열린 ‘2025 BAT YONEX Pathumthani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일차 경기에서 대거 본선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23일까지 7일간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U-13 단식…남녀 모두 32강 대거 확보 U-13 남자단식에서는 안건하, 우승우, 정우진, 유태웅, 김주하, 안우빈, 박재하 등 7명이 32강에 올랐다. 안건하는 예선과 본선에서 연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우승우·정우진도 각각 태국·말레이시아 선수들을 상대로 완승을 기록하며 초반 상승세를 탔다. 여자단식(U-13)에서도 김하영, 장태연, 김서연, 김채원, 이소민, 강주아, 박재서, 신효린 등 8명이 32강에 진출했다. 김하영은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이소민·강주아는 모두 2세트 연속 완승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U-15 단식…남자 3명 64강, 여자 10명 32강 진출 U-15 남자단식에서는 박병준, 유승혁, 조부건, 김도훈이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3명이 64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U-15)의 선전은 더욱 두드러졌다. 송지효, 홍수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여자배드민턴팀이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결승에서 화순군청과 5시간 넘는 혈투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선수가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투혼을 보여준 경기였다. 구보은 선수는 화순군청 유아연과의 1단식에서 18-21, 21-8, 18-21로 패했다. 2게임을 압도적으로 따내며 흐름을 잡았지만, 3게임 후반 연속 실점을 막지 못했다. 배경은은 곽승민을 상대로 21-17, 21-10 완승을 거뒀다. 1게임은 15-15까지 팽팽했지만, 중반 이후 정교한 코스 공략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공격 속도를 높이며 상대를 흔들었다. 방지선/장현지 조는 16-21, 21-11, 11-21로 패했지만 2게임에서 경기 흐름을 뒤집으며 투혼을 보여줬다. 지영빈/구보은 조는 공여진/김미주 조를 24-22, 21-17로 꺾었다. 1게임 듀스를 잡아낸 뒤 안정적인 네트 공략과 정확한 후위 수비로 점수를 관리했다. 구보은은 앞선 단식 강행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백승연은 정다연과의 마지막 단식에서 21-15, 19-21, 19-21로 패했다. 1게임을 완승한 뒤 2·3게임에서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의 이예나 선수가 김민지(김천시청)와 호흡을 맞춰 2025 아일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완벽한 조화로 국제무대 첫 금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배드민턴 복식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이예나·김민지 조는 15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내셔널 인도어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파울라 로페스·루시아 로드리게스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6)으로 완파했다. 대회 전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다. 이예나는 이번 대회 내내 예리한 네트 플레이와 빠른 전위 장악력으로 상대의 리턴을 봉쇄했다. 김민지는 큰 키를 활용해 강력한 후위 스매시 공격을 펼치며 공격의 축을 담당했다. 두 선수의 공격과 수비가 완벽히 맞물리며, 경기 흐름을 초반부터 끝까지 주도했다. 8강에서 덴마크 대표팀을 2-0(21-19, 21-6)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는 대만의 청유페이 조를 2-0(21-16, 21-11)으로 누른 두 선수는 결승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영길 화성시청 배드민턴팀 감독은 “이예나 선수의 세밀한 전위 운영과 김민지 선수의 강력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태국 파툼타니 탐마삿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BAT 요넥스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총 82명(선수 60명, 지도자 및 트레이너 22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배드민턴연맹(Badminton Asia)이 주최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주니어 대회로, 13세 이하(U13), 15세 이하(U15), 17세 이하(U17), 19세 이하(U19) 등 4개 연령대별 단식·복식·혼합복식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 대표단은 ▲국가대표 후보선수 25명 ▲청소년대표 22명 ▲꿈나무선수 35명으로 세분화해 참가하며, 협회는 이번 파견을 통해 차세대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무대 적응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지도자 11명, 트레이너 2명, 협회 임원 4명, 지원인력 5명이 함께하며, 대회 전후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다. 출국은 11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진행되며, 대회 종료 후 23~24일 귀국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수준의 경기 운영과 훈련 시스템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협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대표팀의 경기력 강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협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 24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간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양국 대표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과 실전 평가전을 실시한다. 훈련은 주요 국제대회 일정과 연계해 진행되며, 선수들은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력 점검과 해외 선수들의 강점 분석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전략종목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국가 단위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로, 국가대표뿐 아니라 상비군·차세대 유망주까지 포괄해 2028년 LA올림픽 메달 획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앞서 협회는 홍콩·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과의 1·2차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북마리아나·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국제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훈련 효과를 입증했다. 협회는 이번 스코틀랜드 교류를 앞두고 대표팀이 아일랜드오픈과 스코틀랜드오픈에 연이어 참가해 현지 환경 적응과 실전 감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5 익산 빅터 코리아마스터즈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2개 종목을 석권했다. 9일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는 말레이시아의 지미 웡·라이 페이징 조를 2-0(24-22, 21-18)으로 완파했다. 세계 랭킹이 없던 두 선수는 첫 공식 대회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새로운 혼합복식 주력 조로 급부상했다. 박주봉 대표팀 감독이 직접 구성한 이 조합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구마모토 마스터즈(슈퍼 500)와 호주오픈(슈퍼 500)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내년부터 혼합복식 강화를 위한 ‘혼복 전문 선발제’를 도입해 남녀 복식 중심 체제 개편에 나선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종민(삼성생명)·왕찬(국군체육부대) 조가 인도네시아의 레이먼드 인드라·니콜라우스 조아킨 조를 2-1(16-21, 21-16, 21-6)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김소영(33)과 채유정(30)이 대표 은퇴식을 열고 15년간의 국가대표 여정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0회 화성특례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화합과 활기찬 사회 구현을 위해 생활체육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며 스포츠 교류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축제형 대회로, 730팀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화성특례시.바르다임병원.플리트.비렉스가 후원했다. 경기 결과 나래울클럽이 총점 3150점으로 우승, 하랑클럽이 2300점으로 준우승, 도담클럽이 20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수노을.에이스.하나클럽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성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든다”며 “대회를 통해 화성이 스포츠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하며, 기업과 생활체육이 함께 어우러져 국민화합과 저변 확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빅터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전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결승 티켓을 거머쥔 건 남자복식의 이종민(삼성생명)/왕찬(국군체육부대) 조였다. 두 선수는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22-20으로 접전 끝에 따낸 뒤, 두 번째 세트에서 21-15로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소영/이서진(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대만의 Hsu Ya Ching/SUNG Yu-Hsuan 조를 2-0(21-16, 21-17)으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반면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는 일본의 히나타 스즈키·야마키타 나오 조에 1-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가 국군체육부대의 왕찬/삼성생명의 김유정 조를 2-0(21-19, 21-10)으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재현/정나은 조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조합으로, 8번 시드의 한계를 넘어 결승까지 오르는 깜짝 돌풍을 일으켰다. 결승전은 9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