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에브리 씽 글로벌 합창제 시즌2’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이고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과 결혼이민자 등이 주축으로 활동 중인 글로벌 합창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총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를 비롯해 ▲안산원곡초 ‘하늘빛합창단’ ▲베트남 이주여성협회 합창단 ‘드림 팀(Dream Team)’ ▲필리핀 공동체 합창팀 ‘안산 바공 히믹 콰이어(Ansan Bagong Himig Choir)’ ▲아프리카 연합 합창팀 ‘아프리카의 별’ ▲인도네시아 공동체 합창팀 ‘가루다(GARUDA)’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전통악기 공연팀도 초청공연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동요·캐럴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합창제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모국어로 노래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또 즐거워하는 관객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지속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고양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꼭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3만원이 지원되며, 당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2025년 지원금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발급 기간(2025년 2월 예정)에 직접 신청해야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지원금이 전액 소멸된 사례가 매년 접수되고 있는 만큼,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반드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4 꿈의 무용단 ‘화성’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첫 정기공연 및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공모사업에 화성시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된 결과로, 재단은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무용 교육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꿈의 무용단 ‘화성’은 지난 7월부터 밝넝쿨 무용감독과 함께 27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우정, 믿음, 협동, 존중, 용기, 행복, 약속을 주제로 현대무용에 기반한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하며 성장해왔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에 대해 “무용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무대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밝넝쿨 무용감독 역시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 창작하고 예술 활동을 하며 무대를 꿈꿔왔다”며, 이번 공연이 가진 의미와 기대를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원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 노인 등 문화소외계층과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단체가 참여하며, 지난 11월 28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아다지에토 오케스트라의 실내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와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병원 등을 찾아가 음악, 국악, 무용, 합창,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안성시가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내 독서 친화 경영으로 직원 복지 향상, 독서문화 활성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문체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총 252곳(신규인증 103곳, 재인증 149곳)으로 역대 최대 인증이 됐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 의지(지시사항, 북토크, 책 소개 등), 시청 위we카페 내 북코너 운영,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새올도서관(도서를 근무지로 대출·발송) 확대 운영, 공직자 추천도서, 직장인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경영관련 내·외부 홍보활동,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활동으로 2023년 신규 인증에 이어 2024년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독서 편의 증진과 동기부여로 직장 내 독서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직원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취미활동 영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알리고 미술관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르확장형 공연기반 'SUMA 일렉트로 다이브' 행사를 12월 13일에 전시실 1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운드아트 퍼포먼스와 디제잉 공연으로 전시 투어로 운영된다. 오후 6시에 수원의 숨겨진 모습을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소개하는 전시《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전시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서 7시에 'SUMA 일렉트로 다이브'의 첫 공연인 미디어아트 기반 설치, 소리, 텍스트 등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는 사운드아티스트 MinOhrichar의 퍼포먼스와 전자 음악 DJ로 활발히 활동 중인 DJ Chae의 디제잉 공연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미술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럭키드로우 우선 참여권과 하이트진로에서 협찬한 무알콜음료를 제공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미술관을 편히 방문하여 전시와 연계한 공연을 즐기고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복정동 661번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선한목자교회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청혼의 고백 ▲‘사랑해’, ‘응원해’ 등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경기 ESG Day’를 개최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ESG 글로벌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에 표창을 수여하고, 공공기관·기업 관계자 및 도민 200여 명과 ESG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미래를 위한 오늘의 실천 약속’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뿐 아니라 지방정부 역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경기도가 ESG 리더로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ESG 가치와 성과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구현하고자 ▲ESG ‘행정’ 내재화 ▲ESG ‘경영 기반’ 조성 ▲ESG ‘문화와 인식’ 확산 등 3대 전략, 10대 핵심정책과제로 구성된 ‘ESG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100 실천과 기후 펀드 조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360도 돌봄 서비스 및 공정거래 활성화 등이 있다. 본행사 1부는 국내외 ESG 환경과 정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3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장을 통해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윤봉남 이사장과 박지영 센터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000상자의 김장을 했다. 총 5,000kg의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원, 시흥,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의 푸드뱅크 6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푸드뱅크 이용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긴급생계위기가구 등 각 시군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정된 개인이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상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김장 나누기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호 존중을 실천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군포-안양-광명-금천-구로-영등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안양, 광명, 금천구 3개 지역 기초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사업에 이어, 올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으로 확대하여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천 문화 활성화 지역 연계사업은 안양천 인근 도시들과 함께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