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광명시는 2026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운전자금 대출 이자 지원과 보증 연계를 통해 기업의 금융 비용을 낮추고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대출이자의 연 2%를 지원한다. 도매·소매업 등 소상공인을 위한 소규모 유통업 육성자금도 별도로 운영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업체에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기업을 위해서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연계해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자금 문제로 경영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각 사업은 1월 2일 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과 조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상반기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해 청년의 사회 진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광명청년인턴 ▲청년성장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참여자를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광명청년인턴 55명, 청년성장 48명이다. 광명청년인턴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된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청년성장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학력과 전공은 제한하지 않는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1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광명청년인턴이 2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10개월, 청년성장은 2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개월이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7시간이며 월 급여는 180만6천 원이다. 실내 근무자는 하루 5천 원, 실외 근무자는 8천 원의 부대비용이 추가 지급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질적인 직무 경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지역기업과 시민을 잇는 온라인 플랫폼 ‘광명상생플랫폼’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광명상생플랫폼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서비스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공간이다. 기업의 자체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연계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랫폼에서는 지역 기업의 판매 상품과 서비스 소개를 비롯해 관내 기업 데이터, 기업 지원사업 정보, 시 주요 정책과 지역 소식을 담은 ‘광명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민은 신뢰할 수 있는 지역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업과 소상공인은 별도의 유통망 구축 부담 없이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시민의 소비가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지역 자원이 다시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상생플랫폼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지역순환경제의 출발점”이라며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지역화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광명시는 1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0%와 결제 캐시백 5%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7만 원이 추가돼 총 77만 원을 사용할 수 있고,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결제액의 5%를 환급받는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7만 원이며, 인센티브와 정책수당 등으로 받은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된 캐시백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광명사랑화폐는 시민 생활 속 대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이용자는 28만6천여 명으로, 이는 광명시 전체 인구의 97.7%에 해당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도 광명사랑화폐를 선택한 비율이 1차 54.3%, 2차 55.7%로 모두 50%를 넘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선택 비율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광명시는 이러한 이용 확산을 바탕으로 연중 10% 이상의 인센티브 정책을 유지해 왔으며,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캐시백 제도를 새해에도 지속 운영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관내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투자펀드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687억 원 규모였던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를 총 2307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 화성특례시 창업투자펀드는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펀드다. 시 출자금을 기반으로 공공펀드와 민간투자금을 결합해 운용된다. 앞서 1호·2호 펀드는 지난 2022년 12월 총 687억 원 규모로 출범했으며,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삼아 운용돼 왔다. 이후 이번 달 3호·4호 펀드가 잇따라 결성되면서 전체 펀드 규모는 1620억 원이 추가돼 총 2307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화성시 관내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액도 101억 원 이상 증가했다. 3호 펀드는 ‘미래차 펀드’로, 지난 26일 결성됐다. 시 출자금 18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며, 화성시 중소·벤처·창업기업에 47억 원 이상 투자한다. 이 가운데 미래차 및 관련 인공지능(AI) 분야 기업에는 24억 원 이상이 배정된다. 4호 펀드는 ‘반도체 펀드’로, 지난 29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내 바이오 부지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에 속도를 낸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 개발은 구상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6월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부지를 GH에 현물 출자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장기간 유휴 상태였던 도유재산을 활용해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19 일원 약 2만5천㎡ 규모다. 준주거지역인 해당 부지에는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의 업무·주거·근린생활시설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연면적은 약 14만5천㎡로 계획됐다. 이곳에는 광교테크노밸리와 인근 바이오·헬스 기업, 연구기관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주거 공간이 조성된다. 도는 이를 통해 인재 유치와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광교 일대에는 200여 개 바이오 관련 기업을 비롯해 경기바이오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마치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들어섰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반도체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국가산단 기본·입주협약에 따른 후속 절차로, 사업시행자와 핵심 입주기업 간 공식 계약이 마무리됐다. 분양계약 체결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공사도 속도를 낸다. LH는 내년 초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통해 시공사 선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동시에 발주된다. 1공구는 344만㎡, 2공구는 433만㎡ 규모이며, 총 공사비는 약 1조9천억 원에 달한다. 착공 시점은 2026년 하반기다. 토지 보상 절차도 병행되고 있다.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12월 22일부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보상 개시 닷새 만에 전체 대상의 14.4%가 진행돼 현장 보상이 비교적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산단은 분양계약을 마치고 조성공사 발주 단계에 들어섰고, 보상도 시작된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내년 상반기부터 ‘2.0’으로 전환한다. 기존 긴급자금 대출 중심에서 장기상환과 재기 지원을 결합한 통합형 금융안전망으로 확장하는 조치다. 도는 극저신용대출 제도가 2020년 시작 이후 11만 명의 도민을 지원하며 불법 사금융 피해 차단과 신용불량 전락 예방에 기여해왔던 점을 고려해,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출 조건이 달라진다. 기존 300만 원 한도·5년 상환 구조에서, 2.0은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간 상환할 수 있도록 바뀐다. 상환 부담을 낮추고, 연체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다. 지원 방식도 단순 대출에서 ‘상담-대출-사후관리’ 형태로 강화된다. 기존에는 대출 종료 후 경기복지재단 중심의 사후관리 위주였지만, 2.0에서는 대출 전 상담을 필수화하고 금융·고용·복지 상담을 통합 연계해 재기를 위한 지속 관리가 이뤄진다. 도는 극저신용대출이 일회성 자금 지원이 아니라 삶을 회복하는 과정까지 연결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극저신용대출 수혜자는 약 11만 명에 달한다. 도는 행정 절차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4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제조혁신을 지원했다. 시는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기술·판로·근로환경 등 4대 분야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금 지원 부문에서는 운전자금 융자와 특례보증을 통해 총 78개 기업에 약 128억 원의 금융 연계를 제공했다. 이 중 30개 기업은 총 58억 원 규모의 융자를, 48개 기업은 70억 원의 특례보증을 각각 지원받았다. 제조혁신 부문에서는 ▲생산레벨업 ▲기술닥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을 통해 노후 생산설비 개선과 공정 효율 향상, 기술 애로 해소 등을 도왔다. 참여 기업 중 일부는 품질관리 체계와 공정관리 시스템을 개선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됐다. 시는 개발-생산-판매를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통해 제품 전시, 디자인 개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제품 인지도 제고 및 새로운 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했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도 추진됐다. 이 사업으로 56개 기업 소속 153명의 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화폐 ‘오색전’ 이용자에게 최대 30%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5 오색전 연말 감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지역화폐를 꾸준히 이용한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연말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오산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후캐시백은 최대 1인당 1만5천 원 한도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 이벤트는 기존의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10%)와 국비 신속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 사용 인센티브(5%)와 중복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1인당 최대 21만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후캐시백은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시는 “짧지만 집중된 연말 3일 동안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오색전 이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