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이 서안성 출장소 설치를 다시 한 번 강하게 촉구했다. 최 의원은 23일 열린 제232회 정례회 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도읍 인구는 이미 7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안성시가 스스로 출장소 설치 기준으로 내세운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막상 기준을 충족하자 ‘기준인건비’를 이유로 발을 빼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결국 문제는 안성시의 실질적인 추진 의지 부족”이라고 비판했다. 또 “경기도나 행정안전부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안성시는 이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도·원곡 등 서안성 주민들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출장소 설치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균형 있는 행정 발전을 위해 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시정질문에서도 공도출장소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이번 본회의에서는 ‘기준인건비 폐지’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에어로빅힙합대회’가 21일 시흥시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도내 각 시군에서 모인 선수들이 생활체육의 한 축인 에어로빅과 힙합을 겨뤘다. 종목은 에어로빅, 에어로빅스, 힙합, K-POP 등 4개이며, 유치부부터 어르신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과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생활체육은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에어로빅과 힙합은 경기도 생활체육을 넓힌 주역”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열린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올해 지역화폐 10% 인센티브 제공 당시 예산이 이틀 만에 소진된 사례를 언급하며 “소진 이후에도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율 조정 등 운영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배달앱의 실효성 부족을 언급하며, “2024년 기준 가맹점은 1641곳이지만 주문은 연간 5만8천여 건으로, 가맹점당 월 평균 3건에 못 미친다”며 “홍보 강화와 인센티브 제공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이 현행 상권 현실과 맞지 않다며 조례 정비를 촉구했고, 장기적으로는 부서별 분산된 지원 기능을 통합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지금은 소상공인을 지켜야 할 때”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행력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경)는 2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해 수정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3조1899억 원에서 4513억 원을 증액한 총 3조6412억 원 규모로 제출됐으며, 예결특위는 이 중 11억4423만 원을 증액하고 33억5794만 원을 감액해 최종 수정 가결했다. 주요 증액 항목은 수원종합운동장 타당성 용역(3억), 공동주택 보조금(5억), 수원화성문화제(1억) 등 9개 사업이며, 감액 대상은 수원델타플렉스 운영(1.1억), 캠핑장 조성(21.7억), 청년시설(3.3억), 예술인 기회소득(1.7억) 등 29개 사업이다. 김은경 위원장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면밀히 검토했다”며 “집행부는 목적에 맞는 효율적 예산 집행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과 결산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9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예산집행 효율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과 예비비 지출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불용액 억제와 이월 최소화 등 집행기관의 예산관리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성과지표 실효성과 세입예산의 정밀 분석 등 여러 개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수치 달성 위주의 성과지표에서 벗어나 정성적 지표를 반영한 실질적 성과 중심의 성과관리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대비자료의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며, 예상 집행액과 결산자료 간 괴리가 의회의 통제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입예산 과소 편성 문제도 지적했다. 위원회는 “정확한 세입 예측 없이 세출만 강조될 경우 시급한 사업에 차질이 생긴다”며, 세입과 세출의 균형 있는 조화를 강조했다. 예비비 지출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승인했지만, 의회에서 삭감된 경비의 예비비 전환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제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심사가 정책성과, 성과관리 실효성, 예산운영 투명성 등 전반적인 재정 운영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전 부서에 대한 업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감 첫날인 17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는 세입 추계 정확성, 남촌동 복합청사 주차 대책, 대원2동 청사 교통계획, 가족센터 부지 매각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이어 18일 열린 복지교육국 행감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세교2지구 청소년 수련시설 확보, 누읍공단 내 보육시설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전도현 행감특위 위원장은 “행감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오산시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선관위는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의 임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이 각각 선임됐다. 이외에도 정경자(비례), 윤종영(연천), 오세풍(김포2), 이호동(수원8), 오창준(광주3)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선거 방식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한 21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를 규정한 조항이 제117조와 118조 두 개에 불과해 실질적 자치 실현에 제약이 있다”며, “지방정부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살릴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자치입법권 보장과 제도적 독립성 확보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며,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자치분권 개헌을 적극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이 19일 열린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안성시의 부실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승혁 의원은 “최근 한 달 사이 공도읍, 안성3동, 고삼면 일대에서 싱크홀이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고삼면 쌍지리에선 시민이 중상을 입었다”며 “이는 자연재해가 아닌 행정 실패로 인한 인재”라고 규정했다. 특히 “현장 위험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고, 피해 보상 제도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시민이 이중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장마철 하수정비와 취약지역 사전 관리가 전혀 실현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시민안전과의 대응 시스템을 문제 삼으며 “안전 매뉴얼은 부실하고, 현장 대응은 늦다”며 “즉각적인 전면 점검과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기구로, 재정분권 분과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지방세 확충 등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제1차 분과회의에서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레저세 세수 확충 ▲국가보조금 제도 개선 등 4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방의 재정 자립 없이는 진정한 자치도 없다”며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