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행사는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수원시정연구원과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가 공동 개최했으며, 한국·중국·일본 전문가들이 도시정원과 녹지 공간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연 회복과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시녹지 확대, 생태계 기반 도시계획, 자연친화도시 수원의 방향성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LNG 개발, 기후기술 협력, 관광콘텐츠 개발 등 양 지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에너지 중심지인 알래스카와 산업 기반이 강한 경기도의 특성을 연결해 실질적인 경제·환경 분야 협력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안보 중심에서 경제이익을 포함한 상호이익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한국 참여 가능성, 민감국가 지정과 관세협상 등 현안에 관심을 당부하며, “주지사처럼 영향력 있는 인사가 한미 관계 전반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던리비 주지사는 알래스카 LNG 사업이 오랜 숙원이며, 상호이익을 기반으로 한 우방국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의 외교적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김 지사는 최근 미국 10개 주와 주요 인사들에게 민감국가 지정 이슈와 관련해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알래스카는 미국 내 주요 에너지 생산지로, LNG, 어업,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다. 던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기각 결정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적 국정 안정조치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를 향해 “가장 먼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라”며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의 공백을 조속히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큰 경제 위기로 가기 전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재정정책 대응을 촉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하며 직무정지 상태였던 한 총리는 곧바로 복귀 수순을 밟게 됐다. 김 지사는 이 결정이 단지 총리 개인의 거취에 그치지 않고,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라는 중대 국면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의미를 가진 조치로 해석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며,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지금은 오로지 나라와 국민, 그리고 경제만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위즈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단과 팬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다시 야구 시즌이 시작돼 기쁘다”며 “KT위즈가 올 시즌 목표인 우승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팬들과 함께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KT위즈는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홈 개막전에는 많은 시민과 팬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 속에 시즌 첫 경기를 맞이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이 22일 열린 ‘경기도담뜰’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도민을 중심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융합타운은 도내 핵심 기관들이 경계를 넘어 협력하는 공간이며, 그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담뜰은 소통의 상징”이라며 “의회도 도민 중심 행정을 위해 경기도 및 교육청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담뜰은 경기융합타운 내 1만1,226㎡ 규모의 개방형 광장으로, 도청·도의회·교육청·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경기본부 등 주요 기관을 연결하는 중심 공간이다. 준공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핸드프린팅 세리머니, 진시몬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미국 내 교류 주지사 및 경제계 인사들에게 서한을 보내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2일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뉴욕, 아칸소 등 10개 주의 주지사와 샌디에이고 시장, 게리 콘 IBM 부회장(前 美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서한에서 “한국의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이번 조치가 한미 간 협력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반도체, 바이오, 재생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에서 미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주정부와의 파트너십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이후 외국 정상들에게 안정성 메시지를 담은 긴급 서한을 보낸 데 이어, 이번에도 직접적인 ‘서한 외교’에 나섰다. 올해 초 다보스포럼에서 ‘Trust in Korea’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주한 미국대사 및 외국 기업·투자기관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며 한미 동맹과 외국인 투자 신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가 21일 정담회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소식지 개선과 웹드라마 배우 공개오디션 개최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 김옥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태희 위원, 김선희 위원 등 위원들과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등 외부전문가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4월호 의회 소식지 제작 계획 ▲웹드라마 배우 오디션 추진 등이었다. 3월호 소식지에는 기존 기계 음성을 대체한 성우 낭독 기능이 도입돼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독자 참여 확대를 위한 설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4월호 표지는 ‘화합’을 주제로 여야 협치 메시지를 담았으며, 뒤표지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4월 28일)을 기리는 디자인으로 결정됐다. 웹드라마 배우 오디션은 4월 중 열릴 예정이며 조연 4명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배우 홍경인 경기도의회 홍보대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유영두 위원장은 “위원회 위원도 심사에 참여해 의회의 이미지에 적합한 배우를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민과 공공기관, 지역상담소 등에 배포 중이며,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무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21일 오전 열린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화성특례시 승격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제는 지속가능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화성시 승격 이래 가장 감동적인 날"이라며 "저 또한 화성시민임이 자랑스럽다”며 시민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등 특례시의회 의장들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배 의장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25명 모두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클래식 버스킹과 국립경찰교향악단 축하공연, 시민 대표의 화성특례시민헌장 낭독, 특례시 출범 기념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3대 조치’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한덕수 탄핵심판이 아니라 윤석열 탄핵심판”이라며 “탄핵이 늦어질수록 우리 경제 체력이 소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한민국 경제가 ‘3중 위기’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트럼프 스톰) ▲정치 불확실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기업의 97%가 경제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제2의 IMF 사태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김 지사는 “탄핵이 기각될 경우, 한국 경제는 ‘경제 아마겟돈’을 맞이할 것”이라며, “계엄 면허증을 발급하는 나라에 누가 투자하고 거래하겠느냐”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즉각 탄핵, 신속한 추경 편성, 경제전권대사 임명을 ‘3대 조치’로 제안하며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유튜브 콘텐츠 ‘의회 온에어(On-Air)’를 새롭게 선보이며, 회기별 주요 현안을 집중 조명한다. 본회의 및 임시회에서 논의된 핵심 이슈를 다루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그맨 윤정수와 아나운서 정새미나가 진행을 맡아, 도정 이슈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첫 회에서는 제382회 임시회를 조명하며, 김진경 의장의 개회사와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연설을 다룬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 운영 방식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의 행정사무감사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사로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에게 소통 부재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콘텐츠 내 별도 코너인 ‘본회의 그 후’에서는 연설을 마친 대표의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각 정당의 입장을 직접 청취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지원’,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 등 본회의 통과 안건 75건과 ‘경기형 소공인 광역지원센터’, ‘경기도 극저신용대출 사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