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국가대표 상비군과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도자·트레이너를 포함해 총 46명이 참가한다. 협회는 두 선수단의 기량 격차를 줄이고 전력 체계를 장기적으로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구성했다. 전술 중심 기술 훈련, 종목별 맞춤 스킬 강화, 실전형 스파링 등이 집중 운영된다. 훈련은 두 선수단이 국제대회를 마치고 복귀한 직후 진행돼 실전 경험을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국가대표팀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상비군은 영국 밀턴킨즈에서 유럽 선수들과 교류훈련을 통해 전술 대응력을 강화했다. 밀양 합동훈련에서는 고강도 전술훈련과 체력·컨디셔닝 프로그램, 즉각 피드백 시스템 등이 운영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세대 간 전력 이음새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유망주 육성 기반을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합동훈련이 중장기 대표팀 구성을 완성하는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 경기도교육감배 학생 선수권 대회 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이 2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초·중·고 총 174명의 학생선수가 경기도 대표 선발을 위해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초등부는 62명이 참가해 남학생 41명(8팀), 여학생 21명(4팀)으로 구성됐다. 남양주G, 안흥초, 연서초, 원동초, 의정부G, 중부초, 태장초, 하남G 등이 남자부에 출전했고, 안산G, 진말초, 태장초, 포천초가 여자부에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는 전체 112명이 출전하며 남학생 75명(9팀), 여학생 36명(5팀)이 참가했다. 남자부는 김포G, 남양주G, 도촌중, 수원원일중, 오산S, 의정부G, 용인베드민턴, 이천중, 하안중이 출전하고 여자부는 남양주G, 명인중, 시흥능곡중, 안산G, 포천여중이 참가한다. 고등부는 단체전만 열리며 매원고, 이천제일고, 호원고, 오산S 등 4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초·중등부 개인전은 토너먼트로 운영되며 팀 내 등록 인원에 따라 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4회 안성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성시배드민턴협회(회장 손태홍)가 주관했으며, 관내 동호인 5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급수의 선수들이 조별 경기와 토너먼트에 참여해 팀워크와 기술을 선보였다. 종목별 우승·준우승자에게는 표창패와 상장이 수여됐으며, 대회 전 과정은 안전하고 공정하게 운영됐다. 동호인들은 경기 외에도 우정과 교류를 나누며 생활체육의 본뜻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상은 부시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순발력과 협동심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이예나, 김천시청 김민지 조가 2025 스코틀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최근 이어진 국제대회 상승 흐름을 굳히며 향후 상위급 투어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예나.김민지 조는 32강에서 덴마크의 안나 소피 닐센을 21-7, 21-13으로 제압했다. 초반부터 공격 템포를 높이며 상대의 리턴을 전방에서 끊어냈고, 후위 공격도 안정적으로 들어가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6강에서는 스코틀랜드의 이쉬벨 맥칼리스터를 21-13, 21-14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이예나는 덴마크 소피 뢰크예르와의 경기에서 정확한 네트 플레이로 상대보다 한 박자 빠른 전환을 가져가며 승리를 거뒀다. 8강 경기에서 이예나.김민지 조는 스코틀랜드의 브룩 스토커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대만의 청유페이 조를 21-16, 21-11로 완파했다. 특히 2세트 후반부, 김민지의 후위 스매시가 연속 득점으로 이어지며 경기 흐름을 완벽히 잡았다. 이예나는 전위에서 네트 앞 볼을 완벽히 통제해 상대 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미래 국가대표 선수단이 태국에서 열린 ‘2025 태국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은메달 6개·동메달 9개를 거두며 모든 연령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꿈나무·청소년대표·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총 82명이 출전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전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은 특히 U13과 U15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U13에서는 남녀 단식과 남자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초등부 단계부터 튼튼한 저변을 확인했다. U15에서는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했고,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추가로 은·동메달이 잇따라 배출되며 중등 연령대의 두께가 드러났다. U17 역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고교 진입 연령의 성장세가 확인됐고, U19에서는 단식·혼합복식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상위 카테고리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강국들이 대거 참가해 경쟁 강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단의 성과가 더욱 의미를 가진다. 현지 관계자들은 “경기 중 변화 대응 능력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대표팀이 22일 태국 파툼타니에서 열린 ‘2025 BAT YONEX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회 6일차 경기에서 총 12개 종목에서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전 연령대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U-13부에서는 남자단식 유태웅, 여자단식 김채원을 비롯해 남자복식 안건하-유태웅 조, 여자복식 하지민-강주아 조가 모두 승리하며 전 종목 결승행을 확정했다. 유태웅은 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에 올라 두 종목 메달 가능성을 동시에 열었다. U-15부에서도 결승 진출이 이어졌다. 남자단식 박준수가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고, 남자복식 배준엽-이호건 조, 여자복식 엄유주-김태현 조, 혼합복식 이호건-한예슬 조도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반면 김태현과 송지효는 단식 4강에서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U-17부에서는 복식 강세가 두드러졌다. 남자복식 김동욱-김무원 조, 여자복식 이아민-여서영 조가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혼합복식에서는 김무원-여서영 조와 김동욱-이아민 조가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붙는 구도가 성사됐다. 남자단식 김동욱은 접전 끝에 패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U-19부에서는 여자단식 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팀의 배경은 선수가 2025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백승연 선수를 2-0(21-11, 21-1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백승연은 1라운드에서 문유윤을 2-0으로 꺾은 뒤 8강에서 시흥시청 박정아에 W/O 승을 거두며 체력적 여유를 확보했다. 준결승에서도 화순군청 유아연을 2-0(21-14, 21-18)으로 제압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배경은은 1라운드부터 강했다. 구로구청 염수빈을 2-0(21-16, 21-7)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도 안혜원 상대로 21-11, 21-4로 압도했다. 준결승에서는 김혜빈을 2-1(23-21, 19-21, 21-18)로 제압하며, 접전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유지해 결승으로 이어지는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결승전에서 배경은은 초반부터 네트 주도권을 잡았다. 정확한 드롭과 빠른 스매시 전환으로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끌고 갔고, 백승연이 후반 추격을 시도했지만 배경은의 안정적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 김영길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대회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었다. 결승도 수준 높은 내용이었다”며 “시의 지원과 서포터즈의 응원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선수단이 21일 열린 2025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5일차 경기에서 전 연령대(U-13~U-19) 주요 종목에서 4강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U-13 남자단식에서는 유태웅이 대만 장위안카이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여자단식에서는 김채원이 인도네시아 자흐라를 상대로 22-20의 접전을 잡아 4강에 합류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안건하–유태웅, 안우빈–김도현 조가 각각 스트레이트 승으로 준결승에 진입했다. U-15에서도 단체 선전이 이어졌다. 남자단식에서 배준엽·박준수·조부건이 모두 4강에 올랐고, 여자단식에서는 김태현·송지효가 연속 스트레이트 승으로 준결승에 무난히 진출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백병준–김다훈, 배준엽–이호건 조가 2-0 승리를 따냈다. 혼합복식에서는 송기범–최아인, 이호건–배준엽 등이 승리했다. U-17에서는 김동욱이 남자단식에서 베트남 선수에게 2-0 승리를 거뒀고, 남자복식 김동욱–김무원 조와 혼합복식 김무원–여서영, 김동욱–이아민 조도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여서영이 아쉽게 1-2로 패해 탈락했다. U-19에서는 남자단식 박혁·박정빈이 역전승으로 4강 티켓을 확보했고, 여자단식에서는 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2025 스코틀랜드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2일차 경기에서 전 종목 고른 성적을 내며 8강 무대에 대거 합류했다. 특히 여자단식은 출전 선수 전원이 16강을 통과하며 강세를 입증했다. 여자단식에서는 김가람이 캐나다의 래이철 챈을 2-1로 꺾고 8강에 올랐고, 이소율도 덴마크 류베리에게 1세트를 내준 뒤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주은 역시 독일의 이본 리를 2-0으로 제압하며 완승했다. 남자단식에서는 박상용이 미국 가렛 탄을 연이어 제압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최지훈은 인도네시아 유수프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복식도 순항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노진성·박승민 조와 왕찬·이종민 조가 모두 8강에 진출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복식 김민지·이예나 조는 덴마크·스코틀랜드 조를 연이어 완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혼합복식에서는 왕찬·김유정 조가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을 2-0으로 잡아 8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단식·복식 전 종목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며 메달권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8강전은 22일 밤부터 이어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태국 파툼타니에서 열린 2025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일차에서 복식 전 종목을 싹쓸이하며 대회를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 특히 U13과 U15 복식에서는 출전 전원이 2대0 완승을 기록하는 등 힘의 차이를 확실히 보여줬다. 남자복식 U13에서는 김도경 우승우 조를 비롯한 5개 팀이 모두 승리했고, 여자복식도 김주안 김서연 조 등 3개 팀이 안정적인 경기로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역시 큰 흔들림 없이 대부분의 팀이 상위 라운드에 진입했다. U15에서는 단식과 복식 모두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여자단식 김태현이 타이완 선수와의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고,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리시브와 연결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자복식에서는 김태현이 엄유주와 짝을 이뤄 21-17, 24-22로 승리하며 복식에서도 8강에 오르는 등 단식·복식 동반 진출을 이뤄 이날 한국 팀의 흐름을 이끌었다. 남자단식에선 배준엽, 박준수, 백병준 등이 연속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남녀 복식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코트 장악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드러냈다. 혼합복식도 전 종목에서 8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