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 남부권을 대표할 새로운 복합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가 오는 12월 18일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아트센터는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2022년 착공해 3년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1301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만㎡, 연면적 2만4477㎡ 규모로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들어섰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에는 1318석 대공연장과 305석 소공연장이 마련됐다. 대공연장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과 곡면 천장,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춰 오페라·뮤지컬·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다목적 공간으로 연극, 강연, 창작 워크숍 등 실험적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무장애(Barrier-Free) 구조와 친환경 자재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은 (재)평택시문화재단이 맡는다. 재단은 준공식 당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24일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 27일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 등 연말 축하 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재즈 축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피크닉존도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첫 무대는 재즈 그룹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열고, 이어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 바키(baki), 가수 김보경이 이끄는 네온밴드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국내 재즈 1세대 웅산이 이끄는 웅산밴드가 장식한다. 웅산은 ‘Yesterday’, ‘Koop Island Blues’ 등 재즈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성시 첫 재즈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재즈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화성시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종국)는 제17대 안성문화원 원장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제16대 원장 임기 만료에 따라 안성문화원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치러진다. 입후보 자격은 회원 자격 취득 후 5년이 지난 정회원으로, 2020년 10월 1일까지 가입해 현재까지 자격을 유지한 회원만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회원은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서·추천서·이력서·공약집·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고된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는 봉인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되며, 11월 10일 자격심사 회의에서 봉인이 해제된다. 이날 자격심사와 함께 입후보자 기호 추첨 및 최종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안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종국 선거관리위원장은 “안성문화를 이끌 제17대 원장선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첫 프로젝트로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일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젊고 활기찬 거리문화 축제로 꾸려진다. 행사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뽑기’, 포차거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시민 노래자랑, 지역 아티스트 공연, 맥주 빨대 마시기 대회 등이 이어지며, 오후 6시부터는 DJ와 힙합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 무대가 열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상권 기반을 위해 문화와 경제를 함께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문화재단은 10월 31일 같은 장소에서 ‘한내가을문화축제’를 개최하며, DJ-힙합 페스티벌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깊어가는 가을, 명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11년간 510회 이상 공연되며 누적 관객 5만 명을 기록한 K-뮤지컬 대표작으로,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혼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고흐의 방’ 등 고흐의 대표작이 무대 배경을 가득 채워 관객은 마치 살아 있는 그림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극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예술과 인간애를 그린 감성적인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다. 박유덕과 정상윤이 고흐 역을, 황민수가 테오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총 3회 공연 중 11월 28일 오후 2시 회차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을 위한 특별 기획 공연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기간에는 대공연장 로비에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전이 함께 열려 고흐의 명작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예술가 단원 김홍도의 창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김홍도축제’는 지난해부터 통합문화행사인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며,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안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했다. 축제기간 동안 전통공연, 말 체험,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국악과 밴드,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26일 폐막식에는 안예은과 정인이 출연해 풍성한 음악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남사당놀이, 전통 놀이터,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이 공존하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라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며, ‘빛과 달(루나), 우주’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가 펼쳐진다. 행사는 화성시 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공연과 화려한 레이저쇼가 어우러진다. 특히 관람객이 우주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즐기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와 달빛 속을 달리는 ‘루나 달빛 러닝’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빛 관련 체험, 프로젝션 맵핑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동탄호수공원을 감성적인 빛의 공간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겠다”며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말 기획공연 <콘서트 ‘12월’>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수행단체로 활동 중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음악회를 마련했다. 특히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소프라노 ‘안혜수’가 협연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KBS 불후의 명곡’으로 알려진 엘볼렌테와 국제 콩쿠르 다수 수상자인 안혜수는 ‘Il Mondo’, ‘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Think of Me’ 등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 접견실에서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제2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이하 APAP8)’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AP8의 비전과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3가지 주요 추진 방향(안)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집행위원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집행위원들은 추진 방향(안)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안양의 지역성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고려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APAP8 대표 작품 제작, 기존 작품 재정비 및 장소 재구성, 작품 아카이브 전시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건축, 영상, 퍼포먼스 등의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안산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그동안 분산돼 열리던 지역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브랜드로 통합해 선보이는 가을 대표 축제로, 전통·예술·체육·먹거리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23일 개막일에는 ‘안산거리예술 아트마켓’이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열리며, 국내외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해 공연단체 홍보 부스, 포럼, 초청공연 등을 진행한다. 24일부터는 통합축제의 중심인 ‘제6회 김홍도축제’가 원형무대, 단원각 등에서 펼쳐져 공연과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날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는 ‘제14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열리고,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Rock & 樂 페스타’가 개최된다. 25일에는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 ‘안산 펫 페스티벌’이 열려 반려동물 운동회와 펫티켓 교육이 진행되며, 화랑유원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대공연장에서는 ‘안산음식문화제’와 ‘평생학습 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김홍도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