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중원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이번 개장식은 1부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와 2부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원구에 여가공간이 부족했는데,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조성돼 뜻깊다”며 “대원공원이 50여 년 만에 시민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열린 쉼터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 모두의 쉼터로 발전시키겠다”며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와 불편을 감내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원동 경관폭포·책 읽는 광장, 중앙동 아침정원·수국원 등 지역별 특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 추진과 관련해 부산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 및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과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특히 벡스코가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워 성장해 온 과정을 공유받고, 이를 바탕으로 용인 플랫폼시티의 글로벌 수준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점검하고, 관광 자원과 결합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봤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산업 단지 조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이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시청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만나 신안산선 공사 사고 관련 면담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문제가 아니라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 피해보상도 신속히 이행하라”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정례적으로 공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송치영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고속도로 광명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철도정책과장과 함께 포스코이앤씨 김동원 인프라사업본부장, 이동규 신안산선 사업단장이 동석해 사고 복구 대책과 주민 민원,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2년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가 3년간 12개 사업을 통해 총 2만51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가구의 안정적 생활 기반을 다졌다. 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돌봄·생활안정·사회관계망 등 분야별 성과를 발표했다. 광명시 1인가구는 전체 세대의 30.9%(3만7275가구)로, 시는 이를 주요 정책 대상군으로 설정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센터는 2022년부터 1인가구 실태조사와 안부 확인(3,097회), 방문 모니터링, 스마트 플러그 설치(33세대) 등으로 고립위험 가구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411회)을 통해 경제 자립 기반도 마련했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복지정보 플랫폼 ‘마음e음 앱’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로 1384건의 동행을 지원했다. 또 의용소방대와 고시원장이 참여한 ‘마음e음 안전기획단’(누적 196명)을 통해 지역 기반 안전망을 구축했다.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한 ‘마음e음 커뮤니티’에는 6,517명이 참여했으며, 드림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을 찾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경기북부의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옛 캠프 캐슬 부지인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에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접근과 시도로 경기북부의 판을 바꾸겠다”며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과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에 더해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추진지원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북부는 70년 넘게 중복규제와 미군 공여지 문제로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중앙정부보다 먼저 나서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실질적 개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미군 반환공여구역은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는 40.63㎢ 규모로, 일부 부지는 대학과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미반환 상태다. 경기도는 올해 8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발족했으며, 향후 10년간 3천억 원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 매입과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우수한 SNS 운영기관으로 8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창의적 콘텐츠와 진정성 있는 시민 소통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했다.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중심으로 한 친근한 이미지와 유용한 정보 전달로 공공기관 SNS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를 새롭게 개발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확장하고, 도민이 느끼는 의회의 거리감을 좁혔다. 이 같은 활동은 카드뉴스·영상·행사현장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딱딱한 의회’ 이미지를 ‘가깝고 열린 의회’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변화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안동과 단양 일대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운영 실태와 활성화 사례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 특성화사업과 단양구경시장 관광 연계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안양시 전통시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터전”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안양시 정책에 반영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전통시장 실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올해 속초와 전주 등을 포함한 현장조사를 마쳤다. 연구회는 연내 조사 결과를 종합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정부에 군공항 이전 갈등 해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담 TF 구성을 촉구했다. 시민협의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쟁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공항 이전 문제는 지자체 간 갈등으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며 “이제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범정부 TF를 구성해 유관 부처 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군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주민 피해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행정 이슈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정부가 적극 나서야만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향후에도 관계 부처와의 협의 및 시민 참여 활동을 이어가며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여론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아이들의 통학길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가 현실이 됐다”며 “시와 경찰이 협력해 실질적인 통학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17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수원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했고, 인접 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선언이 아닌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작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주변 통학로와 CCTV 사각지대,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전수조사해 ‘유괴 위험구역 지도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학교와 경찰이 실시간 공유해야 한다”며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과 순찰 강화, 정기적 정보공유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학교 밖에서도 모의 유괴 대응 훈련을 실시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예산과 조직을 정비해 학부모의 불안을 실질적 조치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가 통학 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선도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등굣길이 불안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은 “수원시 예산을 지원받는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특정 정당의 당원 모집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는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시민의 세금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홍종철 의원은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추진했다는 보도는 명백히 행정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시는 즉각 독립감사에 착수해 예산 사용 내역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단체의 수석부회장이 현직 시의원이자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을 심의·복원한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크다”며 “정치와 행정이 얽힌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준 시장 역시 해당 단체 행사에 참석하고 격려 전화를 한 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시민의 세금이 정치 목적에 사용됐다면 전액 환수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종철 의원은 “시의회는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감시하겠다”며 “모든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