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봄철 벚꽃을 즐기기 좋은 지역 내 대표 명소 9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시는 올해 지역 내 벚꽃 개화 시기를 4월 1일부터 5일 사이로 예상하면서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봄 정취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성남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별 특색을 갖춘 벚꽃길 9곳을 ‘성남 벚꽃 9경’으로 소개했다. 각 명소는 산책과 운동, 등산, 피크닉 등 저마다 다른 분위기를 갖춘 곳으로 구성됐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이다. 산책로를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이 찾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다. 탄천을 따라 걷거나 달리며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이 형성돼 있어 남한산성을 찾는 등산객들이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소개됐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이다. 비교적 짧은 구간이지만 벚꽃 풍경이 돋보이는 산책 공간이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의 8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뜻을 기렸다. 시의회는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는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 일원에서 열린 ‘고(故) 용담 안점순 8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평생 인권 회복과 역사 정의를 위해 힘써 온 안점순 할머니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국장, 수원평화나비, 여성·유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추모제는 헌화와 분향, 제사, 추모공연, 추모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삶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뜻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추모사에서 “고 안점순 할머니는 평생의 고통 속에서도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용기 있게 싸워오신 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정의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휴가와 가족사랑휴가를 시간 단위로 나눠 쓸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짧은 시간에도 특별휴가를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나선 것이다. 경기도의회는 부모휴가와 가족사랑휴가의 시간 단위 사용을 허용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직원들이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보다 유연하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부모휴가는 연 5일, 가족사랑휴가는 연 2일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다. 두 제도는 가족 돌봄을 지원하고 공직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운영돼 왔다. 다만 지금까지는 일 단위 사용이 원칙이었다. 이 때문에 가족 병원 진료에 동행하거나 학교 행사에 참석하는 등 짧은 시간만 필요한 경우에는 실제 돌봄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기도의회는 이런 한계를 보완해 기존 일 단위 사용 원칙은 유지하되, 필요할 경우 시간 단위로도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돌봄이 필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6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의정활동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는 4월부터 6개월 동안 정책 현장과 조례, 의정 소식을 직접 취재해 의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7일 ‘2026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포터즈 17명이 참석해 자기소개와 활동 포부를 밝히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방식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SNS 서포터즈는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과 조례, 정책 현장, 경기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취재한 뒤 의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도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풀어내고, 도민과의 디지털 소통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의회 소식을 친근한 콘텐츠로 바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회의에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기업, 소상공인 상황을 현장에서 수시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수원시는 30일 이재준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응 TF 첫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 정부 정책에 맞춰 신속히 대응하고, 경제 상황 변화와 시의 대응 방안을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알리라고 지시했다. 비상경제대응 TF는 총괄반, 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기업일자리지원반, 민생복지반, 홍보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물가와 에너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복지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보도된 지방자치단체장 거주 현황 기사와 관련해 자신의 주택 보유와 거주 경위를 직접 설명하며 투기 의혹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사 내용만 보면 서울과 안성에 집을 소유하면서 전세에 거주하는, 부동산에 밝은 투기꾼처럼 오해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쓴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서울과 안성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성시 서운면에서는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각각의 주택은 투자 목적이 아니라 가족사와 생활 여건 속에서 형성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주택에 대해서는 자신이 중학교 때부터 살던 집이라고 밝혔다. 부모가 노후 대비 차원에서 7가구가 거주하는 형태로 개축한 집이며, 3년 전 부친 사망 이후 모친과 본인, 동생, 먼저 세상을 떠난 언니의 장남이 상속받아 공동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은 처분하지 않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운영 중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임대료가 모친의 주된 생활 소득이 되고 있으며, 매년 세금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운면 주택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했다. 부모가 서울에서 생활하다 맞벌이하던 자녀의 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와 LIG넥스원이 수정구 시흥동 일원에 방위산업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성남시는 행정 지원을 맡고, LIG넥스원은 공공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성남시는 30일 LIG넥스원과 방위산업 연구개발(R&D) 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234번지 일원에 자연친화형 혁신 연구개발 캠퍼스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칭 ‘LIG 글로벌 방위산업 R&D 단지’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공공성 확보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도시계획 변경 협상 추진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LIG넥스원은 협상 조건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기여 방안에서도 공공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 제안을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LIG넥스원의 분산된 사업장을 한곳에 모으고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성남시는 지역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신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최고경영자와 주요 보직자 간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 성과평가를 보상과 연결하는 체계를 통해 조직 전반에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최근 CEO와 처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간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치는 책임경영 체계를 보다 분명히 하고, 조직 운영 전반의 성과관리 방식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성과계약 제도는 2025년 3월 한병홍 사장 취임 이후 도입이 추진됐다. 공사는 지표 개발과 내부 의견 수렴, 시범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제도 설계를 보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기존 성과관리 방식이 정성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성과와 보상의 연결성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고 이를 손질했다. 이에 따라 정량지표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를 새로 구축하고, 정성평가를 함께 반영해 평가의 객관성과 균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성과계약은 조직 운영 전반을 포괄하는 5대 성과목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조직문화 발전, 청렴문화 조성, 업무추진 성과, 재정관리 성과, 안전관리 성과 등이 핵심 항목으로 반영됐다. 공사는 각 항목별 세부 측정지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내려졌던 화성·평택 지역 양돈농가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방역대 농장 69곳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되면서 해당 지역 농가들은 정상 사육과 출하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화성·평택 2개 시군 양돈농가 69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 조치를 3월 29일 0시부로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9일 ASF 발생 이후 유지해 온 방역 조치를 해제한 것이다. 도는 마지막 발생농장에 대한 가축 매몰과 소독을 마친 뒤 30일 이상이 지났고, 발생농장과 방역대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육 돼지 및 환경 시료 정밀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ASF 발생 직후 화성, 안산, 수원, 용인, 오산, 평택 등 6개 시군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이어 화성과 평택을 중심으로 통합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역학 관련 농가의 돼지와 분뇨 이동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집중 소독과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도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과 주변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조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제한 해제로 방역대 내 양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전략적 후보지로 연천군과 파주시, 포천시를 선정했다. 도는 이들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개발계획 수립에 들어가고, 이후 통일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북부청사에서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등 3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전국에 4개 안팎의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접경지역 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특구 지정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추려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도내 접경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했다. 이 가운데 7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했다. 후보지 선정위원회는 공모에 응한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통일부의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에 맞춰 특구 지정 심사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도는 기본계획 부합성, 내·외국인 투자 유치 가능성, 개발 부지와 기반시설 확보 수준, 개발 경제성 등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