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총 67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의 동절기 생활 안정과 동시에 지역 내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번 취약계층 민생안정 생활지원금’은 2025년 1월 3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안성사랑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주는 1월 17일부터 코나아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2월 1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이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을 통해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글로벌 경제 불황 속에서도 2024년 한 해 동안 1조12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263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특히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투자 유치가 돋보였다. 시는 주식회사 제이오텍(502억 원)과 경동폴리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탑머티리얼, 후쏘코리아 등 우량기업과 협약을 맺으며 평택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투자 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5월 해외 출장을 통해 유엘솔루션즈 등 두 개 기업으로부터 1330억 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내며,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 반도체 관련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투자유치 설명회를 재개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반도체 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견학과 투자 환경 설명회를 진행,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4일 보개면 주민자치센터와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개면, 주민과의 깊이 있는 소통 시간 보개면 정책공감토크는 보개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 하반기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하며 2025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인도 개설과 신호등 감응 신호 요청 등 구체적인 현안과 제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특히, 고삼호수 개발과 38국도 외곽도로 설치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보라 시장은 “보개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금광면, 하늘전망대 중심의 지역 활성화 논의 같은 날 금광면에서는 금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책공감토크가 열렸다. 금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보라 시장과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2일간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주변 도로에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1일까지 7일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양측 300미터)과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0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500미터) 인근 도로이다. 또한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 및 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보호를 위해 지정된 6대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은 주민신고 앱(안전신문고)을 통해 예외 없이 단속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협소한 전통시장 주차 공간 문제를 완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올해 텃밭을 가꿔나갈 815팀의 도시농부를 모집한다”며 “많은 시민이 도시농부에 도전해 직접 흙을 일구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지역에 평균 60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축사 붕괴와 가축 폐사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안성시가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폭설 피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고된 피해 사례를 철저히 조사했다. 시는 설 명절 이전에 재난복구비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아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재난복구비는 총 108억 원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NDMS에 등록된 피해는 총 809건으로, 세부적으로는 축산경영 피해 649건, 가축입식 피해 50건, 생계안정자금 지원 110건이 포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폭설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복구비 지급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속한 시설 복구를 위해 장비와 복구 인력을 동원해 긴급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재난복구비 지급뿐 아니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가 빠르게 일상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간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봉안당)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월 17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사전예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명으로 한정한다. 또한,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1/18~1/19) 및 명절 연휴 기간(1/25~1/30)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방문객이 집중 방문하는 시간대 분산으로 진입로의 차량 심각한 정체 및 주차 혼잡을 해소하여 명절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사전예약한 추모객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설 명절 미리 조상 추모하기, 추모 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협조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 위반과 소통 부족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김 지사에게 정중한 사과와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GTX플러스 사업보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제성과 타당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 지사가 4개 도시 시장들과의 협의를 외면해왔음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2022년 9월부터 김 지사에게 수차례 4개 도시 시장들과의 회의를 제안했으나, 그는 끝내 응하지 않았다"며 김 지사의 소통 부재를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가 지난해 2월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지원하겠다고 협약했지만, 6월 우선순위 사업으로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선정하면서 약속을 저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가 이번에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 지켜보겠다"며 "지난 결정에 대해 사과하고, GTX플러스 사업이 경기남부광역철도보다 경제성과 타당성이 높은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GTX플러스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후순위로 미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김 지사가 당시 국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현지시각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첨단산업 중심 도시 간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페어팩스 카운티와 용인특례시 간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지역 경제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두 도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과 겹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는 반도체와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기업, 대학,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는 9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열리는 ‘양자역학 산업 컨퍼런스’를 언급하며, 용인의 기업이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자역학을 활용한 첨단기술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이 두 도시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빅터 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