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 없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과 병원 내 전 과정(접수·진료·수납·처방전 수령 등) 동행을 지원한다. 보호자에게 출발·도착 상황을 안내하고, 의료진의 진료 내용과 투약 방법을 대신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용인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500명이 대상이다.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 2시간 1만 원(동행 서비스), 차량 이용 시 2만 원(기본 20km 이내)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를 받고,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복지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월 1일부터 31일 18시까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2000년생(24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다. 3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지원금은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을 놓친 경우, 당시 거주 요건을 충족했다면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 매출 12억 이상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평택시청 누리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장기간 표류한 가운데, 조합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가 4월 19일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역삼조합)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논의하며, 조합원 과반수 출석이 필수적이다. 역삼도시개발사업은 시청사 행정타운 인근 21만 평 부지에 상업·주거·녹지지역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행정 절차는 완료됐지만, 조합 내 법적 분쟁과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조합은 막대한 체납 세금과 피해보상금 이자를 부담하고 있어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수원지방법원이 선임한 문병상 조합장 직무대행자가 임시총회를 추진해 올해 2월 21일 공식 공고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임시총회를 계기로 조합이 안정을 찾고 사업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며 “새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월 4일 명지대학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기업 추천을 받은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재교육형 3학년 편입 과정으로 4학기 동안 60학점을 이수하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공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야간·주말 및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 재직자들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강생의 등록금 60%를 지원한다. 올해 반도체 관련 기업 6곳에서 8명의 재직자가 참여한다. 향후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학과 개설로 기업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재직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시민 편의를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는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 문제를 해결한 ‘소각장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다’가 꼽혔다. 시는 신규 소각장 ‘용인그린에코파크’ 후보지 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선진시설 사례를 소개하는 등 부정적 인식 해소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에 신규 소각장 입지를 확정했다. 우수등급으로 선정된 또 다른 사례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이다. 용인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인근 도시로 확대해 응급환자 이송 시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강남병원~아주대병원 이동 시간이 16분 13초에서 7분 20초로 단축됐다. ‘반도체 생산라인 적기 가동을 위한 인허가 절차 개선’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건축허가 절차를 개선해 기존 1~3개월 소요되던 인허가 기간을 단축했다. 장려등급에는 ▲처인구 포곡·모현·유림 지역의 수변구역 113만 평 해제 ▲지방세 및 과태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세금 안내’가 선정됐다. 노력등급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장(위원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며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이창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쩐 쑤안 빈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엔 티 튀 짱 인민위원회 부사무국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이상일 시장의 요청으로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2013년 용인특례시와 꽝남성이 우호 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기에, 이번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스마트 도서관 건립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는 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반중 성장은 이에 화답하며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꽝남성은 한국의 여러 도시와 협력하고 있으며, 용인과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서로의 대표 축제에 초청장을 주고받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를 위해 추진한 ‘통복시장로 퇴폐 주점 골목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복시장로 일대는 오랜 기간 운영된 퇴폐 주점(일명 방석집) 간판과 조명으로 인해 슬럼화됐다. 주민들은 거리 보행 시 불쾌감과 청소년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 왔다. 평택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5월부터 업소주들과 협의하며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간판개선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을 조율한 결과, 일반 업소 26개소와 주점 38개소 등 총 64개 업소가 사업에 동의했다.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디자인 설계 용역을 통해 진행됐다. 기존 낡고 선정적인 간판을 세련된 채널형 간판으로 교체하고, 법령 기준에 맞춰 창문 광고물도 정비했다. 특히, 유흥가 분위기를 조성하던 조명을 철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평택시의회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협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저수지의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오염물질 유입 차단과 수질 개선, 물 흐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대책은 ▲오·폐수 배출시설 점검 강화 ▲기흥레스피아 방류수 수질 관리 ▲저수지 내 쓰레기·오염물질 제거 확대 ▲강우 시 유입 오염물 신속 제거 등이다. 시는 완기천이 환경부의 집중 관리 대상 하천으로 지정된 만큼, 환경부와 협력해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저수지 수문 개방을 통해 유속을 높이고, 녹조제거제 예산을 1억 원으로 증액해 초여름부터 적극적인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녹조가 수질을 악화시키고 유해 물질을 방출하는 만큼,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녹조 문제는 환경과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 절차를 간소화한다. 전기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행정 부담을 줄인다. 기존에는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뒤 별도로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기사업허가 신청 시 개발행위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두 허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전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절차 개선으로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사업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개최 도시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에 게시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안성시는 이벤트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해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물품(트레블 키트, 리유저블 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 10일에 발표된다. 상품은 개별 발송된다. 이번 이벤트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공식 누리집의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퀴즈는 누리집에서만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가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누리집 방문을 활성화하고, 안성시의 다양한 문화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 누리집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소식과 함께 중국의 후저우, 마카오, 일본의 가마쿠라 등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들의 정보와 행사 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