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21일 주말 이틀간 주민자치 발표회, 체육대회, 축제, 음악회 등 12개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Y리그 수영대회에 참석해 개회선언과 출발 버저를 누르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덕동 자은근린공원 맨발길 개장식에 참여, 시민들과 함께 숲 해설을 듣고 직접 맨발길을 걸으며 시설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오후에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방문, 유화·캘리그래피 작품을 감상하고 난타와 합창 공연을 관람하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롯데몰 수지점에서 진행된 시 공식 SNS 현장 이벤트와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홍보 활동에도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어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북동민의 날 행사와 동백호수공원 사회적경제 한마당, 산오름테니스클럽 정기대회에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즐겼다. 이튿날 21일에는 기흥구 협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시민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에서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활동을 지원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 생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 1000대, 전기 화물차 30대 등 총 1030대다. 시는 지난 8월 조기 마감된 보조금 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기차 3219대, 수소차 104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번 추가 물량까지 포함하면 총 4249대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 최대 933만원, 화물차 최대 1770만원이다. 특히 다자녀 가구와 청년의 생애 최초 차량 구매 시 국비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구는 최대 300만원, 만 19~34세 청년이 첫 차량으로 전기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국비의 20%를 더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단체·공공기관으로, 최근 2년 이내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기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아주대학교가 평택병원 건립 의지를 다시 확인하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최근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제기된 우려를 차단하고, 평택병원이 중장기 핵심 사업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아주대학교 차원에서도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2017년 논의 시작, 2023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2024년 건립 기본계획 용역 완료 등 구체적 절차를 제시하며 “병원 건립은 단순 구상 단계가 아닌, 실질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건립 지연의 배경을 외부 환경 변화로 설명했다. “2020~2021년 사업 준비 당시에는 금리와 공사비가 안정적이었으나,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중대재해법 시행 등으로 금리 인상과 원자재·인건비 급등이 이어졌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산업시설용지 개발의 사업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산업시설용지 사업성 개선을 위해 변경안을 경기도에 상정해 심의 중이며, 지연은 병원 내부 문제가 아닌 외부 환경 탓”이라고 설명했다. 과천병원 건립이 평택병원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팔당 수계 규제개선을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와 함께 팔당 수계 규제 완화와 주민지원사업 현실화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인구 모현읍 이장단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규제개선 필요성과 서명운동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특수협 측은 “중첩 규제와 삭감된 주민지원사업비는 주민 희생에 대한 합의를 저버린 것”이라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명운동은 용인을 비롯해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등 팔당 수계 7개 시·군에서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문승종 특수협 용인시 주민대표는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에 식수를 공급하며 희생해 온 주민들을 정부가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중첩규제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서명 결과를 취합해 중앙정부에 규제개선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4개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AR·VR·XR 체험, 탑승형 로봇,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는 삼성전자가 참여해 반도체 공정 체험존과 ‘달수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기관이 3D 프린터, 드론 조종, 샌드아트 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과학 꿈나무’ 부스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 캔위성 모듈 전시, 인공위성 키트 제작, 레고 코딩 로봇 조종, AI 인바디 체험 등 11개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 과학 인재 육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벤트 존에서는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AR 캐릭터를 찾는 ‘AR 조아용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조아용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LED등 만들기와 풍선 증정 행사도 준비됐다. 이상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푸드트럭존 주변지역 관리 사무를 마을 주민에게 위탁하는 모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일 개장한 금광호수 청록뜰 푸드트럭존의 원활한 정착과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관리 업무를 주민 공동체에 맡기는 계획을 마련했다. 푸드트럭존 주변 불편을 가장 가까이서 겪는 주민이 관리 주체가 되어 쓰레기 수거, 불법 영업 단속, 환경 정비 등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탁비용은 푸드트럭 임대수익 일부(연 900만원)로 지원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이 직접 관리에 참여해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과 지역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정책과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주민참여형 관광지 관리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방세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지방세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존 우편 안내와 병행해 제공되며, 우편물 분실이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자고지 방식을 추가한 것이다. 알림톡 전자고지를 통해 체납금액,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안성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압류 예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안내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시민 납세 편의를 높이고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며 “시민 친화적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2차 이벤트’ 대상자를 선정하고,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한 달간 평택사랑카드를 15회 이상 사용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됐다. 응모자는 총 2만6880명이며, 이 중 8042명이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평택시는 앞서 6월에도 ‘1차 이벤트’를 진행해 2236명에게 1만 원을 환급했다. 이번 2차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총 1만278명이 페이백 혜택을 받게 된다. 환급금은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 지급되며, 대상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알림이 발송된다. 시 누리집에서도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지급된 1만 원은 3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존수영 교육 강화를 위해 공공 수영장을 현재 7곳에서 15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기흥국민체육센터 등 7곳의 수영장 41개 레인을 운영 중이며, 신규 8곳에 56개 레인을 추가 건립해 레인 수 기준으로 137% 증가한다. 새로운 수영장 중 용인반다비체육센터, 동백종합복지회관, 광교스포츠센터 등 3곳은 10개 레인의 대형 수영장으로 조성된다. 반다비체육센터에는 50m 국제규격 풀과 다이빙 풀, 관중석도 설치된다. 현재 건립이 진행 중인 동백종합복지회관과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수영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기흥다목적체육시설 수영장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상갈동 공공지원임대주택 수영장, 원삼 커뮤니티센터 수영장 등도 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광교스포츠센터는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 중인 용인에서 공공 수영장 확충을 통해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입주 지연이 장기화됐던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에 대해 특별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임차인 공급 신고 접수 이후 하자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건축·시공, 기계, 전기, 소방, 조경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옥상, 계단실, 지하주차장, 옥외 조경 등 공용부와 세대 내 마감, 전기·통신 설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발코니 우수관 연결부위 누수 검사, 배전반 내 이물질 정리, 완강기 위치 조정, 잡초 제거 및 배수 불량 구간 보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모든 보완 사항을 입주자 사전방문 전까지 완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진출입로 문제로 입주가 지연된 만큼 하자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며 “보완 사항 이행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2021년 공사를 마쳤으나, 인접 역삼도시개발사업 구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