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6월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읍면을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2025년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일정은 4월 9일 팽성읍을 시작으로 4월 16일 진위면, 4월 23일 서탄면, 5월 7일 고덕면, 5월 14일 포승읍, 5월 21일 청북읍, 5월 28일 안중읍, 6월 4일 현덕면, 6월 11일 오성면, 6월 25일 평택시 가족센터 순으로 이어진다. 상담 대상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생활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인터넷이나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시청 2층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을 방문하거나, 평택시청 누리집(전자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 우편 등을 통해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벚꽃 아래에서 흐르는 음악, 안성의 봄이 시작됩니다.” 안성시는 4월 4일 금석천 꿈의 다리 일원에서 ‘2025 금석천 벚꽃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금석천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행사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플리마켓(30개 팀)과 푸드트럭(5대)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는 풍선아트와 마술 공연에 이어, 재즈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금석천을 밝히며, 봄밤을 감성적인 문화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며, 대우경남아파트 후문에 설치된 메인무대는 공연 외에도 포토 스팟으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행사 당일 금석1교~금석2교 구간 차량 통행을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면 통제하고, 안전요원과 교통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 버스킹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의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만의 독립운동, 2일간의 해방을 기억합니다.” 안성시는 2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6주년 안성 4.1독립항쟁을 기념하는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안성 옛 읍내면과 죽산지역 독립항쟁지에서 진행된 항쟁 재현행사로 시작됐다. 시민들은 항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 행사인 기념식은 안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1919년 4.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 광복회 부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 부회장은 이종찬 광복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2일간의 해방에서 보여준 자주독립의 정신을 후세가 이어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1독립항쟁은 안성만이 가진 특별한 역사”라며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오늘의 사회적 갈등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의 4.1독립항쟁은 전국적으로 드문 2일간의 자치 해방공간을 이뤄낸 역사적 사건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K-잔반제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실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실천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와 4개 기관은 ‘K-잔반제로 인센티브 시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K-잔반제로’는 구내식당, 학교, 어린이집에서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탄소 저감 효과를 목표로 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급식에서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고, 단국대학교는 교내 식당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 ‘안성문화장 페스타: 팝콘라이브’를 4월 5일 오후 2시 안성천변(성남동 372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유일의 문화도시 안성이 시민 중심의 지역문화 확산을 본격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명칭 ‘팝콘라이브’는 ‘팝(POP)’ 문화와 ‘콘텐츠(CONTENT)’의 결합을 의미하며, 브랜드, 장소, 참가자, 콘텐츠의 확장을 통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는 △6070거리 상인들과 협력한 ‘골목식탁’, △지역 공예인을 중심으로 한 ‘문화장인존’과 ‘지역셀러존’, △신활력플러스사업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문화장터’, △버스킹존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문화도시 안성’을 주제로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비롯해 관내 대학생,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 가수 박혜원과 데이브레이크의 무대도 예정돼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장 페스타는 연중 지속적으로 열리는 안성 문화 콘텐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하고,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연중 추진되는 지역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일정에는 벚꽃버스킹, 안성문화장 페스타, 바우덕이축제 등 계절별 테마에 맞춘 대표행사가 대거 포함됐다. 4월에는 금석천 일대에서 봄철 대표 행사인 ‘벚꽃버스킹’이 열리고,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와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도 안성천변에서 함께 진행된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환경축제’가 시민참여형으로 운영되며, 공도문화축제와 금광호수 달빛축제도 이어진다. 여름철에는 ‘청년공예페스타’가 전국 청년 작가 중심으로 개최되며,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연중 기획형으로 이어진다. 가을에는 ‘포도축제’, ‘국사봉문화축제’, ‘청미음악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낙원역사공원 축제’ 등이 지역별로 펼쳐진다. 특히 안성 대표축제인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열리며, 같은 시기 ‘전국유람@안성문화장’, ‘동아시아 전통연희 페스티벌’도 병행 개최된다. 연말에는 ‘동아시아 핸드메이드 축제’와 ‘글로컬 문화교류장’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도 강화할 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옛 읍내면과 죽산지역에서 ‘4‧1독립항쟁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해 안성문화원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광복회 안성시지회, 경기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재현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보훈공연, 만세운동 퍼포먼스, 야간 횃불행진 등으로 구성돼 실제 독립운동이 벌어졌던 거리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시민들은 일제강점기 당시 면사무소와 경찰서가 있던 항쟁지를 따라 도보로 이동하며 1919년 4월 1일 안성에서 일어났던 ‘2일간의 해방’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3‧1운동 당시 일제 통치기관을 몰아낸 전국 유일의 지역”이라며,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미래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후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확대 추진될 예정이며, 안성 독립운동의 상징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8회 안성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 승격 28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태일 전 부시장과 심상해 전 안성교육장이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았고, 문화·예술·교육·산업 등 14개 부문에서 총 8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도시인 서울 종로구, 제주 서귀포시, 미국 브레아시, 중국 허위엔시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를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청 여자하키팀이 ‘2025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월 20일부터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렸다. 평택시청은 아산시청, KT 등 강팀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 경기를 승리하며 대회 1위를 기록했다. 한진수 감독은 “우승까지 함께 해준 김만식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늘 응원해준 시민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평택시청 하키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처인구 백암면에 조성 중인 ‘용인 Farm&Forest 타운’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과 일정 준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되, 무엇보다 공사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달라”며 “Farm&Forest 타운이 용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Farm&Forest 타운’은 총 16만6635㎡(약 5만4000평) 부지에 농·축산 융합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 중이며,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로는 ▲주건물(Farm&Forest 타운) ▲숙박시설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펫테마파크 ▲오토캠핑장 ▲먹거리장터 ▲공연광장 ‘어울림마당’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등이 포함된다. 주건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카페, 음식점 등 방문객 편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히든포레스트 빌리지’는 연립형, 빌라형, 반려동물 동반형 숙소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펫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