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7월 31일 정남면 오일리 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화성시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임채덕·이계철·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현영신 정남면장, 정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0,000㎡(3,000평)에서 수확한 벼는 조생종(빠름이)으로 지난 5월 3일 모내기 이후 최근 고온으로 결실이 빨라짐에 따라 수확 일정이 당겨져 88일 만에 첫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며 “화성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된 벼 생산을 위해 2024년 못자리용 상토 지원에 12억 5,700만 원, 벼 병해충 방제 활동에 44억 6,9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노인·중장년층 인구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노인 인구 1천만 시대(‘24년 2월 981만명)를 맞이하고 내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특히 기대수명 증가로 8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1959년~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노년기 진입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욕구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올해 5월 기준으로 노인 인구가 100,739명(내국인 952,194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0.6%를 차지한다. 화성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복지안전망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통계청은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중장년(50세~64세) 인구 비율은 25.2%(약 1,300만 명)로 인구의 1/4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리나라 중장년 인구 가운데 1인 가구 인구수는 180만여 명으로 중장년 인구 비율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자가 비율이 낮아 주거 불안정성이 높고 사회관계망이 낮아 심리적 고립을 겪는 경우가 많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에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칭)솔빛나루역은 시가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내에 신설을 건의 중인 역사로, 그간 시민들은 출퇴근 교통 불편 등 여러 교통 문제로 인해 역사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 요구와 더불어 1호선 연장(서동탄~동탄) 확정, GTX-A 노선 개통,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최근 주변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가칭)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에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시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 방식으로 ‘원인자 부담 방식’을 채택 및 제안했다. 이는 화성시가 역사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절차와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추후 국토부는 화성시가 수행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예정으로, 검증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 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솔빛나루역 신설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사업 확정을 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는 오는 2024년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3일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극단 민들레와 함께 화성시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제16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품앗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삼아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민들레연극마을 공간을 활용하여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품앗이 축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5종, 동요 100주년 기념 공연 3종, 그리고 아시아문화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진행하는 방정환 프로젝트에서는 방정환의 말맛을 살린 연극 '그것 참 좋타!!', '호랑이 형님', '금시계', '노래 주머니', '4월 그믐날 밤', '선과 나'를 만나볼 수 있다. 품앗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의 목표는 화성시의 문화예술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아트홀(병점동)‧반석아트홀(반송동)‧누림아트홀(남양읍)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의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 총 17작품을 추가 공개한다. 이로써 화성시문화재단 하반기 기획공연은 총 30작품으로 시민들의 공연 관람 선택권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시민수요가 높은 대중음악과 뮤지컬 장르로는 '금요일N재즈: 선예·프렐류드', '신촌블루스', '비밀의 화원', '배니싱'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금요일N재즈’ 시리즈는 금요일 퇴근길 직장인을 위한 재즈 공연 컨셉이며, 지난 6월 가수 아이비와 조윤성 밴드의 조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대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원더걸스 원년멤버 선예가 재즈 가수로서 첫 발걸음을 선보이게 되어 큰 기대가 예상된다. 오페라 장르의 공연도 눈에 띈다.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국내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창작오페라 '태평성대를 위한 효의 길'은 정조대왕의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이다. 특히 해당공연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자크모 푸치니의 단막극 '잔니 스키키'를 국내 최정상 오페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31일 오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1일까지 ‘유가족 체류 지원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6월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7월 31일까지 유가족들의 체류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과 사측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 ▲유가족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거주에 어려움이 있는 점 ▲희생자의 장례가 완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가족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연장과 함께 보상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중재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일정 협의와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분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가족 쉼터로 운영되는 모두누림센터는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로 8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유가족 분들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달 화재 사고 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7월 29일부터 2일간 화성시 정남면 YBM 연수원에서 ‘2024년 제1회 경영혁신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 및 지역 소멸 등 범정부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 경영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명의 경영혁신 TF 팀원들이 참석하여 외부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사례 발표를 통해 혁신 전략을 학습하고 이를 조직에 적용할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의 첫날에는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경영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교육 및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경영혁신 우수기관 초청 강연과 함께, 이틀 간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열띤 직원 토론이 펼쳐졌다.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면서 “모든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시민 행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4만 오산시민의 재난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4년 7월 현재까지 총 32억 원 규모의 행안부 특교세 및 신속행정 관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교부받은 특교세 항목은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3억 원) ▲오산천 자동음성경보 시스템 교체(2억 원) 총 2건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주제로 동 순회설명회를 열고 24만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선제적 대처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론, 행안부 제1차관 및 재난안전본부장(제2차관)을 직접 만나 해당 사업들의 신속한 필요성의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로 오산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인 ▲오색시장 및 궐동 공영주차장 시설개선공사(4억 원) ▲오색체육문화센터 대체육관 시설정비(2억 원) 등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청소년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특교세를 확보한 것도 학부모들로부터 적극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설치(2억 원)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주택 140동, 비주택(창고·축사) 35동의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위해 올해 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건축물 111개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슬레이트에 포함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위험성과 제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날림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업체에서 지원 대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의 지붕재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해체·제거하고 있다. 슬레이트 제거 지원 금액은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창고·축사)은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처리비용이 지원 상한금액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환경정책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슬레이트 지붕에 포함된 석면은 건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오산동 567-3 일원 ‘화성문화예술의전당(구 트라이엠파크)’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문화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9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3,74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5월 준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개관 예정이다. 시는 2019년 공연장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1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공연장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거쳐 건립을 추진했으며, 6월에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공연장 명칭을 ‘화성문화예술의전당’으로 선정했다. 주요시설로 화성시 최초 1천 석 이상 대규모 실내 공연장인 1,466석 규모 대공연장과 1,200석 규모 야외공연장을 갖춰 다양한 공연과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화성문화예술의전당 내부에 대공연장과 별도로 중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특례시 출범을 앞둬 명실상부 경기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