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오산시민이거나 주변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친구, 가족, 이웃이 있다면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31-120)와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추가)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상담 콜센터를 통해 더욱 쉽게 시민이 복지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상담 콜센터(긴급복지 핫라인)는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지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미국 내 주요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오산 유치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권오형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무역관이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é) 지역은 실리콘밸리로 잘 알려진 곳으로, 코트라 무역관은 현지인들에게 K반도체 스트리트로 알려진 퍼스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 퍼스트 스트리트에는 삼성전자DS부분 미주법인, SK하이닉스아메리카, TSMC를 비롯해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기업들이 입지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 투자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이라는 판단에서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코트라 측에 오산의 지정학적 강점을 홍보하고,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한국 내 투자를 희망할 시 오산을 추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오산시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을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HU공사 주차관리1·2부는 매년 명절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64개소의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특히 14개소의 공원 부설주차장도 모두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더 많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쾌적한 주차 환경을 위해 환경 정화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병점, 진안 거주자 주차장과 동탄역 그린파킹파크는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HU공사 관계자는 “백만 화성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주차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4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행렬에 참여할 시민 행렬단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정조대왕능행차는 다음달 6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통 의복과 갓, 패랭이 등 조선시대 소품을 착용하고 화성구간(동탄센트럴파크~유앤아이센터~안용중학교~정조효공원)행렬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렬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0명 이내이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으로 참가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중식 쿠폰 등과 함께 봉사시간(8시간)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는 하프코스와 풀코스로 나누어 모집을 진행해 구간 선택의 유연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2024 화성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조효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대왕의 신도시 조성에 대한 열망을 담아 동탄 신도시에서 출발하는 능행차 행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2024년 하반기 누리과정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화성에서 외친 만세’를 이번 달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지역의 역사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유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높일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관내 유아 교육기관의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초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해 신체적, 감각적, 비언어적 가치를 강조하는 체험자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화성시 3.1운동 이해학습 △나만의 만세 부채 만들기 △만세송 부르기 △어린이전시실 관람이 포함돼 있다.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 방문해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어린이전시실 관람을 하기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 식재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CR) ‘올레미소나무(Wollemia nobilis)’ 종자 파종에 성공해 희귀식물 종 보존과 ‘보타닉가든 화성’의 다양한 식물 전시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올레미소나무는 1994년 호주 올레미국립공원 내 협곡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영하 5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견디며 쥐라기 시대 공룡들의 먹이였다고 해 ‘공룡소나무’ 또는 살아있는 ‘화석나무’라고 불린다. 올레미소나무는 야생에서 최대 45m까지 자리며 꽃은 자웅동주로 가지 끝에 피는 암꽃은 수꽃의 위에 항상 달린다.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의 올레미소나무는 2020년 처음 구과(종자)를 채종 및 파종해 10여본의 올레미소나무 증식 및 이식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약 50개의 구과(종자)가 형성돼 올해도 증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해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추석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따른 화성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14일~18일)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의 과도한 환자 밀집을 방지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인 화성유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건강한온누리약국(봉담), 송산천사약국(새솔동),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 남양향교는 공부자 탄강 2575년을 맞아 옛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10일 오전 남양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유교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이번 추계석전대제는 초헌관으로 정명근 화성시장이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 순에 따라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례(飮福禮) △망료례(望燎禮)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제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석전대제 봉행 등 남양향교에서 지키고 있는 전통문화유산이 우리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화성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청년의 날 기념‘응답하라 1939’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오산시 청년협의체의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청년 나이를 19~39세로 규정하고 있어 ‘응답하라 1939’로 행사 타이틀을 정했으며 레트로 컨셉에 맞는 청년 패션왕 선정 이벤트를 시작으로 청년 활동에 적극적이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오산청년 깐부되기 가을운동회와 오산 익힘 OX 퀴즈 이벤트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가을운동회는 관내 청년만 참여 가능한 콘텐츠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인3각 달리기 등 단체 종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청년협의체와 오산장애인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 보건소, 필발란티어 봉사단 등과 함께 협업해 청년정책 홍보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