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2일 거북섬 일원에서 ‘제1회 시화호 청소년 지속가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협력해 진행됐다. 시화호 권역(시흥ㆍ안산ㆍ화성)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시화호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는 ▲주제 강연(시화호와 함께한 30년, 청소년을 위한 제언) ▲시화호 주제별 토론 및 환경선언문 채택 ▲청소년 환경보전 행진 ▲청소년 환경선언문 공동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전에는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에서 시화호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청소년 포럼이 열렸고, 오후에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중앙광장에서 시화호를 위한 청소년 환경선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 시흥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시화호 권역 청소년들의 시화호를 위한 환경선언에 귀를 기울이며 격려 박수를 보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당사자이자 현재를 살아가는 주체로서 시흥ㆍ안산ㆍ화성의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내딛는 한 걸음을 응원하겠다”라며 청소년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신(新) 국악뮤지컬 마당놀이 ‘아듀 뺑파’ 공연 무대를 펼친다. 성남시립국악단이 고전소설 심청전을 국악 공연과 뮤지컬, 마당놀이 등 세가지 요소가 접목된 새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해 관객에 선보이는 첫 무대이자 특별기획 공연이다. 연기파 배우들과 판소리 이수자 등이 심청전에 나오는 뺑덕, 심청, 심봉사, 황봉사, 주모 등 각 등장인물을 익살스럽게 연기하고, 심봉사가 눈을 떠가는 과정을 희극적으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마당놀이 중간중간에 시립국악단이 국악관현악, 판소리, 민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국악뮤지컬의 신명과 흥겨움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마련돼 전 좌석(2000석)이 무료이며, 공연 한시간 전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건강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시민들의 건강 챙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19일 강시내 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 부장의 ‘체중 관리의 모든 것’ ▲26일 김지연 분당차병원 차심리상담센터장의 ‘나를 따뜻하게 돌보는 방법’ 등의 순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별 체험과 상담도 진행해 스트레스 체크와 마음 챙김 명상, 나의 식단 분석과 영양 야채 드레싱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는 앞선 5일과 12일 스스로 지키는 음식 건강, 우울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돌봄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과 체험활동 내용을 앞으로 성남시 1인가구 건강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연 1회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최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2월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약자 사고 및 시설 현황조사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조사 ▲보호구역 신규 지정 필요 시설 발굴 ▲시설 훼손, 미비 사항 및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검토 ▲현황도면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용역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보호구역 164개소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내실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체계 수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10월 5일 처인구 양지면은 양지근린공원에서 ‘2024년 양지면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양지면체육회를 비롯해 9개 지역 단체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주민 노래자랑 ▲양지향교 선비체험 ▲떡메치기 ▲전통서각 작품 전시 등 주민 참여형 행사와 부스를 운영했다. 또, 식전공연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제일2리 아마추어 풍물단’의 공연이 흥을 돋웠고, 경품 추첨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면민 1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면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지역 행사들이 오랜 시간 이어져 지역의 발전에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라동에서는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여용 복지우산 155개와 우산꽂이를 관공서 등 17곳에 배포했다. 배포 장소는 보라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도서관과 파출소, 초·중·고등학교, 복지협력기관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지난 한 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0가구에 LED 초인벨 설치를 지원했다. 청각장애인들이 초인종이 울려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눈으로 볼 수 있는 ‘LED 초인벨’을 설치한 것이다. 이재훈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LED 초인벨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인 설치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찾아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2회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정에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동민의 날을 맞아 동백호수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원장 신동선) 관계자들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과 지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민건강증진법 상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10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금연상담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복합건축물)과 공동주택 금연구역, 용인특례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도시공원 ▲지하철·버스정류소 ▲절대보호구역)이다. 특히 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30m 이내 구역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금연구역 지정 관련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하고, 고의성이 높고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용인특례시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분별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협치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JTBC'비정상회담', TvN'뇌섹시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책을 펴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이자 환경활동가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협치와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 간 협력과 소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은 11월 5일 오후 4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타일러 라쉬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성과 소통의 가치를 강조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더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4일부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 나은 소통 방법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협치 의식을 높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저녁 7시 탄천변에서 개최된 ‘2024 성남뮤직페스티벌·드론라이트쇼’를 참관했다. 신 시장은 “성남은 첨단 과학기술의 도시이며, 문화예술에 있어서도 전국 최고를 지향한다.”라며, “가을밤 명품 탄천에서 금난새 교향악단 연주와 드론이 함께하는 특별공연을 즐기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멋진 공연과 2200대의 드론을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으며, 2만여명의 시민들이 빛으로 수놓은 하늘을 바라보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지난 5일부터 9일간 펼쳐진 ‘2024 성남페스티벌’은 이날 드론라이트쇼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 율동공원 만남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17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건강을 지키려면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수이며, 걷기 운동은 그중 최고의 예방법이다. 성남시는 시민 건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과 4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훈 성남시의사회 시민사업부회장 등 5명의 건강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율동공원 호수구간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현재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을 진행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3일 수원지방산업단지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4회 수원특례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풋살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청소년 풋살클럽팀 400여 명이 참가하여 멋진 승부를 겨뤘다. 이재식 의장은 “400여 명에 이르는 우리 어린이 선수들을 보니 풋살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를 치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2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합창제에 참석했다. (사)수원음악협회가 6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합창제에는 이재식 의장 등 수원시의원을 비롯하여 수원음악협회 회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공연으로는 ▲밀양아리랑, 뱃노래(수원여성합창단) ▲못잊어, 신고산타령(광교여성합창단) ▲Volare, 옹헤야(수원시여성실버합창단)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주시기 위해 어린이부터 중장년, 실버합창단까지 15개 합창단이 매년 한자리에 모인다는 사실이 놀럽다”며 “수원합창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주신 합창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음악협회는 1964년에 설립되어 회원수 11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토음악제, 수원합창제, 신예음악회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