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 구성을 위해 오산대학교와 한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칭)세교AI마이스터고 설립을 목표로 하고 설립 이후 관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세교AI마이스터고만의 전문교육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취업지원 등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교AI마이스터고 인재양성협력체는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 합의를 위한 협력위원회와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실무위원회로 구성되어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학 내 AI 및 디지털 분야 전문 교수와의 협업 및 관련 학과 우수 학생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취업지원처 연계를 통한 취업상담 프로그램 등 AI디지털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오산시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 설립이 절실하다는 데에 동의한다”며 “마이스터고 지정부터 운영까지 협력이 필요한 분야는 학내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이인재 부총장은 “한신대학교 내에 AI시스템반도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5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은화삼지구단위구역 내 주차장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양지면 읍(邑) 승격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25년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7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2025년도 용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보증료 출연계획 동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Bloomberg City Lab) 국제회의에서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발표했다. 현대 도시가 직면한 사회적 단절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각국 대표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 (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젊은 시민층의 연결과 유대를 강화하는 정책방안으로 ‘솔로몬의 선택’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초청으로 모인 39개국 100여명의 시장을 포함해 정책입안자, 학계, 언론계 관계 등 500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신 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영상을 선보인 후 국가적 과제인 청년층 소외와 저출생 문제를 도시 차원에서 해결해 보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청춘남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에서의 만남 문제를 해결하고, 이런 성남시의 정책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로 확산되면,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한국과 유럽을 이으며 펼쳐지는 퍼포먼스《24시간 동안의 해프닝》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다원예술 퍼포먼스 그룹 노메이드랩 기획,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후원 그리고 수원시립미술관과 발레 바젤(Ballett Basel)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24시간 동안의 해프닝》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1949)와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을 40년 후인 2024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이다. 조지 오웰은 인간의 존엄성이 기술과 빅브라더에 의해 장악되는 1984년의 암울한 미래를 소설에서 그려내었다. 이에 반해 1984년 백남준은 새해를 맞이하며 오웰에게 답하듯 전 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위성 생중계 TV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발표하고, 세계가 지구촌으로 가까워지는 매스미디어의 긍정성을 전파하였다. 2024년《24시간 동안의 해프닝》은 1984년의 백남준처럼 오웰과 백남준을 소환한다. 이제는 전 세계의 실시간 소통이 당연하고 익숙해지면서 더 이상 글로벌 네트워크 실현에 들뜨던 백남준의 시대가 지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13시부터 18시까지 삼덕공원에서 ‘제38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안양만안문화제는 안양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행사로, 지난 1986년부터 매년 문화의 날(10.19.)에 열리고 있다. 이날 13시 전통혼례와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을 시작으로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안양만안답교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18시까지 진행된다. 전통혼례 재현은 혼례자 1쌍이 직접 우리나라 전통혼례인 전안례, 교배례, 근배례 순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과거시험은 안양시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과거를 치르고,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홍패(합격증)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의식인 방방례 등을 재현한다.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에는 가야금, 판소리, 난타반 등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친다.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안양검무, 향토가수의 무대, 안양만안답교놀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통의상 체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 ‘뮤지컬, 꿈을 노래하다’를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뮤지컬의 역사, 용어, 공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부터 호흡과 발성, 연기, 안무, 노래 등의 실기수업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뮤지컬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교육 강사는 선사초, 군서초, 송운중, 한림예술고등학교 등에서 뮤지컬 강사로 활동하고, 뮤지컬 '왓 이프', '메리골드' 등에 출연한 강한별 뮤지컬 배우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 등을 망라한 종합예술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뮤지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15~16일 수원을 방문한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미옥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회원 15명은 15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방문해 기억의 방, 디지털배움터 등을 견학했다. 소진순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지영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등 회원들이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를 맞이하고, 수원시 여성정책을 소개했다. 두 협의회의 활동 상황도 공유했다. 수원시·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틀간 화성행궁, 국가유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일월수목원 등을 견학하며, 수원시 문화를 탐방했다.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류로 수원시·거제시 여성단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정을 더 돈독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6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연이은 최정상급 공연 소식들로 들썩인다. 고양종합운동장을 무대로 거물급 팝스타들의 내한 러시가 이어지고, 각종 콘서트가 열려 K팝 또한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대규모 공연 시설을 보유한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공연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글로벌 대형 공연 거점도시로 도약해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 클래스 공연 잇따라… 콘서트 성지로 거듭난 고양종합운동장 지난 8월 23일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쳤다. 그는 당초 청음회(리스닝 파티)로 예정돼 있던 무대에서 깜짝 라이브 콘서트를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려 2시간 30분 동안 77곡을 들려준 공연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고,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은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고양종합운동장으로 향해 있었다. 또 같은 장소에서 국내 그룹 엔하이픈이 지난 5일과 6일 ‘엔하이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인 고양(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GOYANG)’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12일과 13일에 그룹 세븐틴이 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2024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 단위 장애 학생 체육 축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남부 21개 시군 장애 학생 400여 명과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경기종목 7개(▲한궁 ▲슐런 ▲이(e)-스포츠 테니스 ▲레이저사격 ▲컵 쌓기(스포츠스태킹) ▲플로어 컬링 ▲100미터 달리기)와 체험종목 6개(▲후크볼 ▲홀링하키 ▲이(e)-스포츠(볼링 및 올림픽) ▲디스크골프 ▲슬링퍽 ▲가상현실(VR) 태권도)로 구성했다. 이 행사는 기록이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장애 학생이 서로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이 다양한 신체 능력을 기르고, 다른 지역 학생과 교류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모든 장애 학생이 체육활동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국토교통부가 신속하게 진행하는 ‘용인~충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추진되면 처인구 남북 지역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갖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올 초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이 사업은 처인구 모현읍에서 포곡읍, 원삼면, 백암면을 거쳐 충북 충주시 신니면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고속도로 접근이 어려웠던 원삼면‧백암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삼면 126만평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4기를 건설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의 접근도 용이해진다는 게 시의 관측이다. 시는 또 이 도로가 만들어지면 이천시 SK하이닉스 등과의 물류 이동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영동연결(의왕~용인 모현읍~광주) 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돼 처인구에서 수도권은 물론 서울 동‧남부와 영남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남북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보물찾기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에 8천 명 이상이 참여해 작년 세계 기네스북 기록 3천 명을 자체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로, 광교 신청사 이전 후 위축된 옛청사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경기도 홍보대사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본격 행사인 보물찾기를 위해 참가자들은 옛청사와 팔달산 둘레길을 탐방했으며,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따라 많은 가족, 친구, 연인이 탐험가 콘셉트의 복장을 맞춰 입고 참가해 행사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도는 참가자에게 경기도 주요 정책과 옛청사 관련 내용을 보물찾기 퀴즈로 내고, 획득한 보물 개수와 순위에 따라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배달 특급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 작용하는 ‘던전 트레저’와 보물 도둑의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