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1월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 지원금은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명시가 운영한 사용 후기 페이지에는 단 하루 만에 200여 건의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는 아기용품, 식료품, 병원비 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생안정지원금의 실제 사용처를 보여주었다.
일부 시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받은 지원금으로 선물을 준비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경험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의 사용 후기가 주목받았다. 지역 상인들은 지원금 덕분에 손님이 늘었다고 전했다.
시민들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광명시는 총 27만8천여 명의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고, 현재까지 약 72%가 이를 신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경제 회복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