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1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탈춤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을 오는 22일 무료로 운영한다.
이 강좌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 ‘늘 배움 마당’ 개설에 앞서 진행되는 체험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전통 가면놀이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각각 1시간씩 총 2회 진행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열린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하루 배움 마당’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오는 3월 18일부터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도 개설된다.
이 강좌는 국가무형유산 전수자인 성재형(태평무), 윤종옥(도살풀이춤), 김경은(승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지도하며, 오는 24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
강좌 신청 및 할인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전통무용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