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6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소외된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0대 이상 고령층 8천 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사 100명을 양성해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박승진 협회 이사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라며 “맞춤형 교육과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디지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노조와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