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도와 의회, 31개 시군 및 시군의회를 포함한 총 선발인원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인원은 2628명(공개경쟁임용시험)과 269명(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그 중 장애인, 저소득층, 기술계고 출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분모집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 출제 기조가 지식 암기 중심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된다.
또한,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되어 수험생들의 준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주, 포천, 양평 등 일부 시군에서는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에 대한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된다.
이와 함께,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응시자에게는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응시자는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세부 시험 일정과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응시 예정자는 출제기조 전환 및 거주지 제한 요건 완화 등 달라진 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