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 자정부터 30일 자정까지 총 6일간 수원팔달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경기 수원시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차타워는 GH가 2004년에 건립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명절마다 무료 개방을 시행해왔다.
평소에도 수원팔달주차타워는 1시간까지 무료 주차를 제공하며,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H는 매 명절마다 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부담을 줄이고 시장 접근성을 높여왔다. 이번 설 연휴 동안의 무료 개방은 시장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2025년 1월 25일(토) 자정부터 1월 30일(목) 자정까지 총 6일간 전일 무료로 개방되며, 위치는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9개 전통시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부담을 덜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무료 개방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팔달주차타워 무료 개방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