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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문화재단, ‘종이비행기’로 환경을 이야기하다…참여형 전시 개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폐 종이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다.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는 폐 종이를 재활용해 나만의 소원 종이비행기를 제작하고, 이를 소원 행성으로 보내는 스토리텔링형 전시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고민하게 만든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을 창작의 소재로 활용해 놀이와 교육,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참여자들이 만든 종이비행기는 전시 공간에 쌓여 하나의 대형 작품으로 재구성된다. 이 작품은 새해와 계절 등 주제에 따라 변화하는 테마를 반영하며, 관람객이 직접 전시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랙티브 디자인, 시각 예술을 융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비스페이스(BSPACE)’가 기획에 참여, 독창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폐지 자원을 절약하고, 업사이클링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환경 보전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일상에서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생광장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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