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을 오는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5억7천만 원의 지원금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와 축제 등에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용인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용인 예술 프로젝트’,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 ‘모든예술31’, ‘우리동네 예술축제’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마을형 축제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구석구석’ 사업을 통합해 새롭게 개편됐다.
‘용인 예술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인들이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창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일상 예술 발굴 지원사업’은 비전문 예술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예술의 폭을 넓힌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예술축제’는 야외 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거리 공연부터 소규모 예술축제까지 다양한 실외 행사가 대상이다.
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을 위해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움창구’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공정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 내용 설계는 지원하지 않지만, 객관적인 정보와 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한 도움을 제공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문예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