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이 겨울철을 맞아 12월 25일부터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된다. 본격 운영에 앞서 12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시범운영도 진행한다.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은 자연친화적인 도심 속 야외 시설로, 눈썰매와 빙어잡기 체험, 놀이기구 등 다양한 겨울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시설 정비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일부 미판매 티켓은 현장 접수로 구매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 6,000원, 성인 8,000원이다.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곶에코피아 눈썰매장에서 수도권 인근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