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이 새솔고등학교 학습환경과 등·하교 시간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4일 화성시청 공무원, 학부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학교 주변 도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솔고등학교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안전 분야로 “학교 주변 대로변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소음으로 인해 수업의 방해와 등·하교 시간의 도로 혼잡이 가장 큰 문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간담회에서는 불법 주정차 차량 장기주차 문제,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 논의, 방지턱 높이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 상황과 요구 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조성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의된 학교 주변 도로 소음측정 기준상 방음벽 설치가 어려운만큼 서로 같이 노력해 현재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