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15년 마이너스 3,41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국민의힘의 최호평택시장 후보가 2022년 22억 6,500여 만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과정에 대해 납득 가능한 해명을 촉구한다.
최 후보는 2015년 경기도의원 당시 신고한 재산액이 마이너스(-) 3,410여만 원이었으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18년 3월 29일 공개한 ‘2018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관보에서는 4억 2,500여만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4년 5개월여만의 평택시장 후보로 입후보하며 신고한 재산이 22억6,5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는 불과 5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재산이 약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장에 출마한 공당의 후보이니만큼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문을 분명하게 해명해 줄 것을 촉구한다.
특히, 국회의원실 직원과 도의원이 전부였던 후보자의 재산이 빠르게 증가한 것에 유권자인 많은 평택시민이 의문을 품고 있다.
공직자나 공직자가 될 사람의 재산 공개는 그 형성과정을 투명하게 검증받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당은 이에 따른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의 빠르고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
2022. 5. 30(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