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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안산시, 기업환경 입지·행정 전국 톱10… 경쟁력 조사서 상위권

대한상의 체감도 상위권
ASV 경제자유구역 가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안산시가 입지 여건과 행정 지원 분야 모두 전국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기업 환경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6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분야에서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든 지자체는 안산시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안산시는 서울·인천과 인접한 수도권 접근성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행정 지원 체계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업 유치 여건은 한층 강화됐다.

 

 

ASV 지구는 상록구 사동 일원 1.66㎢ 규모로,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 국책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학연 클러스터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입주 기업에는 입지·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인허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2032년까지 4105억 원의 투자와 8조4천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안산시는 창업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기업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와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 올해는 총 15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사업,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IP) 창출을 연계 지원하는 혁신성장 프로그램으로 기술 사업화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 행정도 이어진다.

 

기업 SOS 지원단과 이동 시장실, 기업 현장 기동반을 운영해 인허가·교통·환경 등 현안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실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접근성과 첨단 산업 인프라, 행정력을 동시에 갖춘 도시가 안산”이라며 “ASV 경제자유구역을 발판으로 스마트 제조와 로봇·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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