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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민주당 화성정, 지역현안 공동대응…광역버스·철도·도서관 집중 논의

동탄 교통문제·반월도서관 등 해결 방안 모색
전용기·정명근 “국가철도망 반영 협력 지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와 화성특례시가 26일 동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용기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광역버스 주말 증차, 분당선 연장 동탄테크노밸리역 신설, 동탄인덕원선 시민모니터링단 운영, 반월도서관 공사 재개 등이다.

 

광역버스 관련해서는 서울역·강남역·잠실역 방면의 주말 증차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수시조정 협의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분당선 연장선(기흥~오산) 내 ‘동탄테크노밸리역’은 현재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절차 중이며, 추후 기본계획 수립 시 역사 위치가 결정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동인선) 건설 공사와 관련해서는 교통·환경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명 내외의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동탄1지구 반송동 주상복합 용도변경, 석우동 미개발지 복합개발 검토 등 장기 유휴부지 활용 방안도 중점 논의됐다.

 

반월도서관 건립은 2026년 3월 재착공을 목표로 정밀안전진단과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통·리장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서는 조례 개정 여부를 포함한 제도 정비 방향이 논의됐다.

 

전용기 의원은 “흡연부스 등 시민 제안 정책이 빠르게 추진된 점을 체감하고 있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더 신속히 시와 협력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동탄경찰서 경무관급 승격, 열병합발전소 계획 변경, 특별교부세 확보 등에 힘을 실어준 지역위에 감사한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시 건의사업이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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