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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군포 산본 선도지구, 전국 첫 특별정비구역 지정

2개 구역 최고 45층 7천268세대 대단지 조성
정비구역 지정 기간 단축…사업 속도 본격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개 구역이 전국 최초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 단계에 들어섰다.

 

군포시 산본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이 노후계획·경관 공동위원회의 조건부 보완 절차를 마무리하고, 23일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

 

이번 지정으로 산본 선도지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향후 후속 정비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9-2구역은 최고 35층, 337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1구역은 최고 45층, 3892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두 구역을 합치면 총 7천268세대에 이르는 미래형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앞으로 두 선도지구는 주민대표회의 구성과 사업시행자(LH) 지정, 시공자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게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선도지구가 전국 최초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후속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산본신도시의 도시 구조와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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