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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수원시의회 최원용 의원 “버스노선 전면 개편 더는 미룰 수 없다”

대중교통 불편·주차난 해결 근본대책 촉구
준공영제 완성 시점 맞춰 체계 재설계 필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영통2·3·망포1·2)이 24일 열린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버스노선의 전면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원용 의원은 “수원을 ‘사통팔달의 도시’라 부르지만 실제 시민들은 버스 이용 불편과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같은 영통구 내에서도 버스로 이동 시 차량보다 20분 이상 더 걸리는 등 교통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120만 시민이 승용차 중심으로 이동하다 보니 주차난이 심화되고, 이는 탄소중립 정책에도 역행한다”며 “도시 구조 변화에 맞춘 전면적인 버스노선 재편 연구와 실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교, 망포2, 고색, 매교 등 신도시 개발과 철도망 확충으로 교통 여건이 달라졌지만 수원시는 ‘부분 조정’만 반복해왔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시 구조에 맞는 교통체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원용 의원은 “2027년 수원시 버스 준공영제가 100% 완성되는 만큼 이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재정비하지 않으면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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