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제협력 외교를 펼친다.
김 시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이자 GSEF(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 아시아 대륙 공동의장으로, 이번 포럼에는 피에르 위르믹 프랑스 보르도 시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이번 ‘2025 GSEF 보르도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의 장관, 지방정부 대표,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김 시장은 포럼에서 안성시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기후위기와 지역경제 회복,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는 전 세계의 공동 과제”라며 “국제적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르도 일정을 마친 김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독일 베를린을 방문, RE100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사례를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