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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특례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

수지구 시민 300여명 특별법 제정 촉구
행정·재정 권한 확보 시민 서명운동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재정·사무 이양을 통한 실질적 권한 보장’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현장에서는 시민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 확보 ▲시민 주도의 입법 촉구에 뜻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인구 110만 명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급 행정 수요와 도시 인프라 확충 과제를 안고 있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기초지자체 수준의 권한과 지원만 받고 있다”며 “특례시가 제 역할을 하려면 행정·재정 권한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국회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목소리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수지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처인구(용인시청 에이스홀), 29일 기흥구(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추가 결의대회를 열고 시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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