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안성시, 청년축제 ‘쉴래말래?’ 성황리 마무리

9월 20일 한경국립대 운동장서 개최
청년가왕·토크콘서트·야외영화 상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마련한 2025년 청년축제 ‘안성청년 쉴래말래?’가 20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지역 청년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성청년가왕’ 본선, 토크콘서트, 독립영화 상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년가왕 결선에는 예선을 거친 6팀이 출전해 관객 평가와 함께 경연을 펼쳤으며, 토크콘서트에서는 개그맨 김영희가 진행자로 나서 청년들의 고민을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밤에는 안성천을 배경으로 촬영된 독립영화 ‘너를 건너는 시간’이 상영됐다.

 

현장에는 대학생, 청년 셀러, 동아리, 지역 상인 등이 참여한 △체험존 △플리마켓 △푸드존 등이 운영돼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청년 주도의 부스 운영은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계기가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축제를 빛냈다”며 “청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위해 현장의 만남이 정책과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웅비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 주도 축제를 디딤돌로 지속가능한 청년문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안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문화 활동을 확산하고, 현장에서 주거·일자리 등 청년정책을 홍보해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