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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김포문화재단 초청 배리어프리 공연 9월 27일 개최

장애예술인 40명 구성 전국 최초 오케스트라
클래식, 영화음악 포함 2부 프로그램 연주
관객 편의·접근성 높인 배리어프리 환경 제공
티켓 1만 원,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서 예매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김포아트홀에서 초청공연 <배리어 프리:즘>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 창단한 전국 최초 인재양성형 장애인 단체로, 도내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배리어프리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연명 ‘프리즘’처럼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성이 무대를 통해 조화롭게 퍼지길 바라는 의미도 담겼다.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1악장을 첼리스트 박진우와 협연하며, 2부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관람 환경은 배리어프리·릴렉스드 퍼포먼스로 편안하게 구성됐다.

 

객석 밝기를 20~30% 높여 시야를 확보하고, 감각반응에 따른 소리·움직임 자유, 점자·NFC 음성안내 리플릿 제공, 공연 40분 전부터 입장 가능, 객석 내 이동·자율 퇴장 및 의료 목적의 간식 섭취가 허용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첫 정기연주회에서 1,300여 석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음악적 역량과 포용적 공연문화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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