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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안성사랑카드 혜택 파격 확대…7월부터 월 200만원 사용 가능

7~8월 두 달간 할인율 7%·한도 200만원 상향
월 최대 14만원 혜택…생활비 절감 효과 기대
7월 14일부터 야간 소비 땐 10% 추가 캐시백
배달앱 할인쿠폰 병행…전통시장 등 사용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7월부터 두 달간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의 할인율과 월 구매한도를 대폭 상향해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는 할인율 7%, 구매한도 200만 원으로 조정되며, 월 최대 14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월 50만 원 한도, 최대 3만 원 인센티브와 비교하면 4.6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시는 이와 함께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주간 야간 소비 촉진을 위한 ‘오늘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도 추진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오후 5시~자정 사이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하면 10% 캐시백(1인 최대 5만 원)을 제공하며, 오후 6시10시에는 공공배달앱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안성사랑카드는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충전과 결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혜택 확대는 시민의 체감 물가를 낮추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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