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 경영전략 강연’을 오는 25일 수원 광교 GG 바이오허브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창업 후 직면하는 과제를 극복하고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개 세션으로 운영되며, 강연 후에는 네트워킹 교류회도 진행된다.
첫 세션에는 ▲투자 트렌드와 생존 전략(윤상용,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바이오 IP 전략(고명신 변리사) ▲약가 설계 및 사업 전략(박진민, ㈜J&B consulting)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전태연 변호사, ㈜알테오젠) 등 총 4개의 실전 강연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Meet up and Matching in Gwanggyo Technovalley’로, 바이오 분야 산·학·연·병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여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된다.
경과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R&D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기술 기반 창업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GG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바이오스타트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