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8곳에서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비촉진 사업으로, 시는 도비 1억500만 원을 확보해 행사를 추진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하면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관련 정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매출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도 포함돼 골목상권 전반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뿐 아니라 신규 골목상권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