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치된 환급 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2만 원이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원물 비율이 70% 이상인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다.
다만, 일반음식점에서의 소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사용, 정부 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환급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