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2025년 상반기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5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 직종은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건설현장 화물차주 ▲방과후학교 강사 ▲어린이 통학버스 기사 등 8개 직종이다.
신청 대상자는 해당 기간 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소득금액증명원 기준)인 노무제공자다. 신청자는 산재보험 납부 내역 확인 후 7월 중 지원금을 계좌로 지급받는다.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노동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검색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24, 3층 노동일자리정책과)하거나, ‘새빛톡톡’ 온라인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무제공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