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시민의 날 특별행사, 도심 속 숲으로 떠나는 모험 ‘상상의 숲속으로’를 개최한다. 본 특별행사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상상의 숲’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함께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상상의 숲’으로 떠나 가을과 자연을 만끽하고 자연친화적 활동을 통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상상의 숲’속으로 들어가는 콘셉트로 ▲통나무 징검다리 건너기 ▲숲속 곤충 탐험 ▲ 통나무 목걸이 만들기 ▲ 장난감 곤충 만들기 ▲ 동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고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향한 높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재단에서는 이번 시민의 날 특별행사 ‘상상의 숲속으로’ 이외에도 여름방학 및 추석 프로그램 등 주요 시기 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과 함께 시너지를 내어 용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예술플랫폼으로 거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일상 속 문화예술 실현을 위한 청소년 및 가족 워크숍 '찾아가는 미술관'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기존에 미술관에서만 운영되던 예술 프로그램을 학교와 일상 공간으로 확장해 문화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 기관 모집을 통해 매향중학교(예술중점학교)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되어 미술관에서 직접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9월과 10월에는 매향중학교 예술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워크숍을 총 7회 진행한다. 1회차는 방송인으로도 널리 알려진 김충재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 3, 4회차는 도시의 이야기를 색채들의 움직임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하는 오택관 작가와 함께 ‘자아 발견’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대형 캔버스 작품을 제작해본다. 마지막 5, 6, 7회차는 기억 속의 대상을 석고 작업으로 공간 속에 구체화 시키는 설치 작업을 하는 송지원 작가와 함께 ‘관계’를 주제로 개인의 마음속 장면을 표현하고 다 같이 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는 27~29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2024 안양시 먹거리 한마당’이 개최된다. 안양시는 안양춤축제와 연계한 ‘먹거리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에 다채로운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일회용품 및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합리적인 가격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축제를 준비했다. 먹거리 한마당은 ▲전통 설렁탕 특별 재현 등 음식 조리·판매 부스(15개 업체) ▲안양시 우수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음식문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진행된다. 음식 조리·판매 부스는 첫날인 27일(15시)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올해 처음 스마트 무인주문기기(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어린이 식품 안전체험관, 음식문화 갤러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보다 상세한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15시에는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 내 상설무대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 기념사 등의 기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최초의 한옥형 공연장이자 전통예술 전용 극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이 오는 28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3시, 수원민예총 풍물굿패 ‘삶터’의 길놀이가 사전행사를 열고 이어 어린이 소리꾼‘얼쑤로아’의 판소리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오후 4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약 1시간 동안 정조테마공연장 전체를 풍성한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민요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1주년 기념 공연은 티켓 관람가는 무료이며, 오후 1시부터 티켓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만 6세 이상이다. 정조테마공연장은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정조’를 테마로, 시민들에게 전통 공연 및 체험 등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작년 9월 26일 개관했다. 258석 규모의 공연장에는 무예24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 및 시민들이 대관 가능한 연습실, 쉼터 공간인 홍재사랑채, 야외 공간인 어울마당, 어울무대를 운영한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1996년 창단되어‘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오는 9월 28일 14시에 '2024년 안성시 청년축제 ‘We, Walk, With’'을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talk)톡(talk)’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9월21일)을 기념하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개관 1주년을 맞아 청년 문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및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운영단 AtoZ, 안성시 대학교 총연합회 청년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청년문화공간 야외 잔디마당에서 축하공연, 개막식 및 토크콘서트, 청년들이 안내하는 청년정책 홍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고, 1층 청년공간에서는 안성청년 창업공모사업 선정업체 홍보와 한경국립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조형적요소를 기반으로 한 포스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2층에서는 청년톡톡 원데이 클래스를 사전 접수하여 향수만들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도시락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10월 2일 개최된다.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댄스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링크에서 무료초대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본 공연은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며, △예원춤너울무용단 △모랩(Motion LAB' △고양영스타즈발레단 △양홍서댄스컴퍼니·VALO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순헌무용단 등 고양시 내외에서 활동하는 초청 무용단 6개 팀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 장미영)는 고양특례시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장미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을 것이며 이번 춤 공연을 통해 고양시민들이 무용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삶의 공간으로서 바라본 도시의 모습을 담아낸 '도시 풍경, 도시 산책자' 순회전시가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부천, 부평, 수원, 영등포, 의정부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5개 도시의 문화재단에서 공동주최하며, 문화도시 부평, 문화도시 부천, 문화도시 영등포, 문화도시 수원, 문화도시 의정부의 도시 교류 사업인 ‘문화1호선’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정책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전시에 앞서 공모를 통해 당선된 권지영, 김수철, 송경훈, 손민석, 이명숙 등 15명의 작가는 각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연결된 5개의 도시에서 도시의 내밀한 이야기와 삶의 공간으로서 바라본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이와 같이 '도시 풍경, 도시 산책자'는 도시를 경험하고 표현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감각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문화와 도시에서의 삶을 매개로 교류하는 전시이다. 9월 30일 부천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는 9월 30일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를 비롯한 조선 무예서의 편찬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연다.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임전필승臨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는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펴낸 무예서 「무예제보」, 정조대왕 때 만든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등 조선 무예서와 한·중·일의 각종 무예서, 병장기(兵仗器)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조선의 무관 선발과 무예 ▲조선 최초의 무예서, 「무예제보」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무예24기와 병장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대왕은 즉위 초 부국강병을 위한 4대 국정 개혁 과제로 민산(民産), 인재(人材), 융정(戎政), 재용(財用)을 제시했다. 특히 ‘융정’ 즉 국방을 논하며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臨戰必勝])”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조는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국가유산 보물)와 사도세자가 완성한 「무예신보」 등을 계승해 ‘무예24기’를 창안하고 「무예도보통지」(세계기록유산)를 편찬했다. 기존 조선 무예의 장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단이 오는 9월 28일과 10월 5일,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8일에는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가 동탄7동 송방천5교 다리밑(산척동 724-4 인근)에서 열린다. 2022년 처음 개최한 ‘다리밑 시네마 콘서트’는 화성시 예술단의 콘서트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화 ‘라라랜드’, ‘이웃집 토토로’, ‘후크’ OST 등 유명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더해 장르를 뛰어넘어 이야기가 음악을 만났을 때 더해지는 감동을 폭넓게 전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영화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상영한다. 다음달 5일에는 ‘반석산 시네마 콘서트’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 ‘스타워즈’와 ‘엑소더스’ OST 등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를 만날 수 있다. 이에 더해 영화평론가 윤필립이 진행을 맡아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영화와 음악의 관계를 풍성하게 해설한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06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극단 골목길의 스테디셀러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한국 전쟁 전후인 1950년대를 배경으로 모질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와 어머니, 그들을 바라보는 딸 경숙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사랑하면서 대립하고, 이해하면서 갈등하는 애증의 감정을 눈물과 웃음을 통해 가슴 따뜻한 공감을 느끼게 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응을 얻어 2006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작품상, 희곡상, 여자 연기상, 신인 여자 연기상), 올해의 예술상, 대산문학상(희곡상) 등 주요 연극 상을 수상했고 KBS2 TV 동명의 드라마(2009년)로 제작돼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품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수희, 서동갑, 안소영, 이호열 등 ‘대학로 배우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골목길 출신 배우가 총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연극 작품 그대로를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극 ‘경숙이, 경숙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