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협력강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와 통합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수교육 협력강사’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521명을 선발하고 1학기 초에 특수교육 현장에 배치했다. 협력강사는 특수학교(급) 및 통합학급에서 지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도교육청은 업무담당 교직원 602명을 대상으로 협력강사 운영에 따른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교직원의 87%가 만족도가 높다고 답해 협력강사 제도가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율 향상, 비장애학생과 조화로운 통합교육 실현에도 교육적 효과가 높다는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또한 수업 시간에 교사의 집중 관찰과 지도가 가능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하고, 협력강사가 급식 및 귀가 지도, 생활지도, 교외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장점으로 꼽았다. 종합적으로 응답자의 90% 이상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 발달과 성장을 위해 협력강사 제도를 지속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의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행정대상을 전수했다. 지난 11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예정된 일정상의 이유로 부득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임 후, 수원시를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수원의 성장을 이끄는 중대한 성과들을 거두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를 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적인 경제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통해 3068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과 '지역상권 보호 도시' 선포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왔다. 특히, '전국 최초 뷰티박람회' 개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endorser)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테너 진성원은 필윤그룹과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배움ㆍ소통ㆍ참여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 참여와 실천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관ㆍ단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은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의 선발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운영해 경기도 평생학습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2022년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올해는 평생학습포털과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원클릭시스템) 통합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기적인 학습 경험을 지원하고, 시흥시의 다양한 학습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시민 학습권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비상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구성하고, 제설 차량 215대와 제설제 1만3461톤을 확보했다. 또한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시 50개 동 전역에서 임차용역을 진행하여 체계적인 제설방안을 마련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설 시 취약 노선에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20곳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운중고개에 설치된 길이 3.5km(도로 양방향, 각 1.7km)의 자동제설시스템을 현장 점검하며 겨울철 준비를 완료했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춘 한파 대응 합동T/F팀을 운영해 취약 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한파쉼터 221개소와 전년 대비 59개소가 늘어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122개소를 운영하여 시민 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취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지난 11월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된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장소를 단풍과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고, 행사 종료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최대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서로 호감을 표시한 커플들에게 문자로 상대방의 연락처가 전달되었다. 성남시가 미혼 청춘남녀의 결혼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뉴욕타임스(NYT),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영국 로이터 통신(Reuters),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블룸버그(Bloomberg) 등 세계 유력 언론사들이 주요 기사로 다루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국 BBC가 직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앞으로는 경기도청에 전화를 걸면 일반 고객서비스센터처럼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직원 보호를 위해 경기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자동 녹음을 시작한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다. 18일부터는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의 연결 전 녹음 사실이 안내 멘트로 고지되며, 통화 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 이는 민원인의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민원인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지자, 악성 민원인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 등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자동 녹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도는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자를 위해 1회당 민원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권장 시간이 초과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로 지난 9월 출범한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도에서 발주하는 공공사업 발주부터 계약이행 전 과정을 감시·평가하는 ‘공공사업 감시·평가’를 이달 말부터 시범 도입한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4일 2024년 제2차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사업 감시·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참여옴부즈만’이 도민 눈높이에서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과정의 문제 소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존 감사 제도가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였다면 이번 제도는 계약이행 과정을 감시함으로써 불합리만 업무추진이나 규정, 협약사항 위반 등을 조기에 발견해 문제가 악화되지 않도록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5억 원 이상의 용역 ▲1억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그 밖에 위탁사무, 보조사업 등 감시·평가가 필요하다고 위원회가 인정한 공공사업이 해당된다. 공공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및 적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류검토, 현장 확인, 참관 등의 방법을 통해 공공사업을 감시하고 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안전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공사비 2천만 원 내외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임대인의 관리부재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 및 피해 복구가 시급한 경우 피해 조사와 그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수원시 전세피해자 중 6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6%(446명)가 피해주택에 시설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현장 조사에서도 건물 외벽 타일의 탈락 등 공공안전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곳들이 발견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5일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추진을 위한 시군 설명회를 열고 사업대상 발굴, 사업신청 접수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사업 신청은 임차인들이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첨부해 관할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이 현장 등 1차 확인 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후보지를 보내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도는 11월 중 사업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일 처인구 역북동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직원 14명이 지역 내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누회 누전차단기와 백열등 교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진행한 봉사활동은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재안전점검과 함께 조명과 누전차단기 교체도 이뤄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작품발표와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주민들이 참여한 수강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수 권기대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소속 밴드 제이제이원밴드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문인화와 수채화 등 수강생들이 작품은 죽전1동 행정복지센터 청민실과 복도에 19일까지 전시한다. 최재만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행사는 주민들의 숨은 재능과 열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