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 6일 평촌아트홀에서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 등 관록의 ‘꽃할배’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아트>를 공연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Yasumina Reza)의 대표작으로 탄탄한 구성과 통렬한 대사, 사실적인 캐릭터가 압권인 연극이다. 오랜 시간 이어진 세 남자의 우정이 허영과 오만에 의해 얼마나 쉽게 깨지고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지를 일상의 대화를 통해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 작품이다. 몰리에르 어워드,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토니 어워드 등 세계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도 초연 이후 객석점유율 103%, 누적 관객 수 20만 명이라는 뜨거운 호응과 함께 공연계의 기록을 갱신 중이다. 이번 공연은 50년 이상 연기 경력을 가진 이순재, 백일섭, 노주현이 출연하는 시니어 배우들의 무대와 스크린을 아우르며 주목받고 있는 김재범, 최영준, 박진복이 출연하는 차세대 배우들의 무대가 각자 다른 개성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티켓은 전석 4만원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11일 (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스트리아의 명문 관현악단‘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 무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아담 피셔,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함께한다. 전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모차르트나 하이든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악단으로, 수많은 클래식 명반을 남긴 바 있다. 전통적인 고전주의 음악의 현대적 해석까지 고민하는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하이든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의 아담 피셔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직 모차르트의 곡으로만 구성되며,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35번,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1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고독한 사랑>’을 선보인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남몰래 연모했던 사교계의 여왕 마리 뒤플레시스를 기리며 쓴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순진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이번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고독한 사랑>을 부제로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공연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소프라노 구은경,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영주, 소프라노 김효진, 바리톤 우왕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닌 MW 실내악단의 반주와 함께 자막으로도 노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로 시작하여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탁월한 재능에 대중적 매력까지 더해진 이번 연주는 완전한 조화로움을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내한공연의 관람 기회를, 이번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를 통하여 정통 클래식 내한공연 관람에 대한 갈증 해소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연예매 및 문의는 전화 또는 오산문화재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콘서트로 매월 선보이는 상설공연이다. 상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델프트에서 온 편지 ▲오귀스트 르누아르, 색채의 교향곡 ▲구스타프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등 다양한 작가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장 로비에 작은 전시도 마련하여 음악이 보이고 미술이 들리는 공감각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문학’을 주제로 ▲놀라운 추론의 영감, 셜록 홈스의 바이올린 ▲빅토르 위고 vs 빅토르 위고 ▲백석 시인과 라 트라비아타 ▲시, 음악으로 말하다 등 해박한 식견과 재치 있는 김이곤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3월 공연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는 순수한 영혼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 속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대표 가족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이 오는 3월 25일 11시, 1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3월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로 구성됐다. 디즈니의 명작 ‘신데렐라’,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의 대표곡과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등으로 구성하여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요키즈클래식>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이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재관람의 비율이 매우 높아 올해부터 1일 2회 차로 확대 운영을 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5,000원이다. 3월 공연의 티켓오픈은 2월 10일 오후 2시이며, 자세한 공연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봄이 오는 소리’클래식 오페라 공연을 내달 11일 선보인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시민들이 갖고 있는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동시에 성인과 청소년 모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뮤지컬 넘버, 아름다운 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곡들로 구성하여 음악적 공감과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박제승, 소프라노 윤혜선, 바리톤 박정민 등이 출연하는 아르떼 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은 좀 더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이번 공연에는 오산문화재단 뮤지컬단 라무르앙상블 출신의 시민 배우들이 모여 지난해 결성한 오뮤즈 팀이 특별 출연하여 안정적인 호흡과 균형 있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통의 오페라 ‘아르떼 오페라단’과 동시에 팝송이 가미된 팝페라 ‘오뮤즈’ 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구성이 매력적인 관람 요소가 될 것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특별한 날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데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4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페퍼톤스와 나상현씨밴드를 초청해 평촌아트홀에서 <2023 데이데이 콘서트Ⅰ>를 공연한다. 페퍼톤스는 신재평(보컬, 베이스)과 이장원(보컬, 기타)이 2004년 결성한 밴드로 ‘후추처럼 기분 좋은 자극’을 주는 노래와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어 공연하는 나상현씨밴드는 2014년 결성된 3인조 인디 록 밴드로 공연, 드라마 OST,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22년에 방영한 Mnet의 밴드 경연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3 데이데이 콘서트Ⅱ>는 3월 11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옥상달빛과 윤딴딴이 공연에 나선다. 옥상달빛은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며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2030 세대는 물론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힐링 음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2인조 그룹이다. 이어 공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월 10일, 11일 이틀간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스노우데이>를 운영한다. 런던의 학교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스노우데이>는 폭설이 내린 다음 날 휴교 연락을 미쳐 받지 못한 트래퍼 선생님과 학생 대니가 학교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동안 서로 매우 다르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뮤지컬단 단원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바쁜 와중에서도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였다.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이 준비한 감동의 무대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5년 10월 창단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은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공연 무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이번 정기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및 정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 미술관과 행궁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실내악 연주회 아트인사이드 미술관편 <봄을 부르는 미술관>을 2월 10일(금)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의 연주로 운영된다. 현악 4중주는 말러의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목관 5중주는 어브레유의 <티코티코>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 유수경의 사회로 악장 중간에 곡의 해설이 진행되어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아트인사이드는 7월 19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를 비롯해 수원시 도서관 등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